저희 홈피의 "신비한 창조의 세계" 사이트를 맡아서
번역 게재하시느라 수고하시는 김계환 집사님께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선교 및 AIDS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러 가십니다.
오늘 (7/19) 출발하여 7/30 돌아올 예정입니다.
당연히 그간에는 새 글이 오르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부부가 미국 베테란 병원(연방 군인 병원이라고 보시면 됨)에서
함께 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탄자니아까지는 꼬박 하루가 걸리는 먼 여행길입니다.
여름 휴가를 겸해서 (고등학생 딸, 중학생 아들 포함) 전가족이 동행합니다.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아프리카는 아이들까지도 많이 감염될 정도로 AIDS 가 창궐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탄자니아가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치료약과 의사와 병원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아직도 얼마나 치명적인 병인지도 몰라 치료 및 예방에 별로 관심을 안 갖는 것이 더 문제라고 합니다.
AIDS 에 대한 교육이 더 시급하고 또 그런 세미나에 참석하러 가는 것입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이 세미나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평소 이 부부 약사님께선 자녀교육을 다 시키면 함께 의료 선교를 할 꿈을 꾸고 있습니다.
또 북한 선교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여행길에 당신들 일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더 세밀하게 알 수 있고,
영적으로도 새롭게 충전되어지며
가족끼리 주님 안에서 귀한 안식을 누리고 더 큰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두 자녀에게도 많은 것을 보고 배워 도전을 받는 아주 유익한 여행 겸 휴가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은 그냥 조용히 떠나기로 하셨는데
김계환 집사님을 궁금해 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아
겸사해서 운영자 독단으로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
축복드리며, 기도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