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든 회개의 좁은 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돌이켜(회개, 회심)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8:3)



사람은 누구든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라는 엄한 경고이십니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거쳐야  할 첫번째 단계가 바로 "회개"라고 지적합니다.



회개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성경의 구약과 신약 모두는 곳곳마다 회개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선포한 첫 메세지는 바로 "회개하라"였고,

예수님의 첫 메세지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였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첫 메세지로 "회개"를 설교 하였고,



사도 바울 또한 전도 여행을 다니면서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바울은 회개란

생명얻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회개는 천국의 문으로 나아가는 첫 관문이고,

진정한 믿음의 첫 발걸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사람들에게 이르시기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15)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예수님이 "회개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믿지않는 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입술로 믿음을 고백하기만 하면

누구나 다 구원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예수님 옆에서 십자가 처형을 함께 받은 강도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였기 때문에 구원받아 낙원에 갔다고 말합니다.



사실이 그러할까요?

성경을 자세히 살펴 읽어보면

그 강도는 십자가 처형을 받으면서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 메시아로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그 강도는 바로 "회개"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저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회개를 한 믿음이

"참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가짜 회개를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교묘하게 속입니다.

과거에 나는 가짜 회개에 철저하게 속았었고,

아마도 대부분 상당수 교인들이 현재 이것에 속고 있습니다.



사탄이 파놓은 가짜 회개를 알아야

성령님이 주시는 진짜 회개를 찾고 구하며 이를 수 있습니다.



가짜 회개는 믿음 속에 당연히  회개가 포함되어 있다고 속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고백하기만 하면 회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한 회개라면,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사데 교회나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참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겨야 할  것입니다.



신앙고백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모두 믿음을 고백한

그리스도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책망하셨고,

그들을 입에서 토해 버리겠다고 경고 하셨습니다.



입에서 토해 버리겠다는 경고는 지옥불에 던져 버리겠다는

엄한 말씀이십니다.



가짜 회개는 교회에서 세례받고 교회 의식에 참여하는 것이

곧 회개한 것이고 거듭난 것으로 속입니다.



이것이 옳다면,

세례받은 사람은 누구나 다 구원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구원의 문이 그토록 넓다면, 예수님께서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태복음 22: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으니라"

(마태복음 7:14)라고 말씀하지 않았을 것이고,



간음하는 자나 악담하는 자나 탐욕스러운 자나 술고래도

세례받고 교회 의식에 참여하기만 하면 회개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는

해괴한 논리가 성립됩니다.



가짜 회개는 자신의 죄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죄를 후회하는 것이 회개한 것이라고 속입니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이 곧 회개라면

아벨을 죽인 가인도 회개한 사람이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도  

회개한 사람으로 간주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짜 회개는 자신의 도덕적 의가 회개한 것이라고 속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이르기를

"하늘 아래에 의인은 없고 하나도 없노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이르시기를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가장 위험한  생각은

"자신은 성령으로 철저히 변화됨이 없이

자신의 도덕적 기준으로 구원받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위와같이 사탄 마귀가 파놓은 가짜 회개에 속아 넘어가

나중에 죽어 예수님의 심판대 앞에서 예수님으로부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7:23)라는 꾸지람을 듣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예수님의 위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여기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란

성령으로 회개하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사는 자들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않고 죽어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은

마땅한 형벌이지만, 예수 믿다가 가짜 회개에 속아 넘어가 지옥에 떨어진다면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이 세상 천지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는 반드시 진짜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



사도들이 설교한 진짜 회개란

"죄에서 돌이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돌아서고,

  마음과  행동의  철저한 변화를 뜻한다"



즉, 죄를 끊고

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을 온전히 예수님께로 확 돌아서고

철저한 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데살로니가후서 2:13)

"성령의 새롭게 하심" (디도서 3:5)으로 회개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진짜 회개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새롭게 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진짜 회개는  하나님의 임재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인인 우리는 우리의 죄를 정확히 깨달을 수 없습니다.



거룩하신 성령님이 우리를 터치할 때 비로서

우리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깨닫고 회개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서 사람을  회개시킬 때,

사람의 성품과 자질, 삶의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신의 본성이 심히 부패해 있음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즉, 자신은 지옥으로 떨어져야 할 마땅한 죄인임이 인식되면서

죄에 대한 혐오감과 함께 예수님을 떠난 삶은 모두가 다 죄로 여겨집니다.



전에는 내 멋대로 살아왔던 삶이

이제는 "예수님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그분 뜻에 따라

순종하는 삶으로 철저히 변화되어 갑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으로 진짜 회개한 자는

"죄의  감옥에서 탈출은 하였지만,

아직까지 그의 발에는 족쇄를 채우고

세상을 다니는 것과 비유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로 죄의 종노릇에서 벗어났지만,

그에게는 죄를 또다시 지을 수 있는 죄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진짜 회개한 자도 때로는 죄에 넘어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습관적으로 알고는  절대로 죄를 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족쇄를 풀기 위해 날마다 죄와 싸우며

성령님께 의지하여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죄를 이기고 이기려고 듭니다.



죄와는 절대로 타협치 않고,

죄에 대해서 만큼은 그 끝을 보고야 맙니다.



성령으로 회개한 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의를 배설물처럼 여기고

쓰레기 더미에 과감히 던져 버립니다.



오로지 예수님이 주시는 "의"로 갈아입기를 갈망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처럼 성령으로 진짜 회개한 사람에게

예수님이 자신의 영이신 성령으로 그 사람안에 내주하시어

그 사람을 거듭나도록 이끄시고, 새로 태어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며

또한 예수님의 성품에 참여하도록 예수님의 의로 새로 갈아입히고

내적 변화를 일으켜 거룩, 성화의 길로 인도 하십니다.



생을 마감할때까지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을 겪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좁은 길"입니다.



이처럼 사람이 성령으로 회개하여 거듭날때

비로소 사도 바울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님이 주시는 진짜 회개는

낡은 건물을 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건물을 새로 짓는 것입니다.



즉, 성령님이 주시는 진짜 회개는

천국으로 향하는 첫 관문이고 진정한 믿음의 첫 발걸음이며,

성령으로 거듭나야 비로서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힘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간절히 구합시다.



그리하면 주님이 반드시 우리를 찾아오시어서

우리를 변화시켜 마침내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약속 하셨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우리 모두에게 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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