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는 말씀에는 수긍이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의 궁금증은 실제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입니다.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허락하시는 재물은 노력해서 얻기도 하며 ( 하나님의 축복일 때가 있으니까요.) 살아가다가 하나님께서 이 재물을 포기할 수 있겠니 여쭤보실 때 놓을 수 있는 각오를 늘 하며 살면 되는 정도인가요?
하나님은 저희에게 좋은 것(재물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만 주시길 바라시는 분이신걸 고려해서 생각해 볼 때에 마음가짐이 어떠해야하는지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아무 걱정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과 무언가 성취를 위해 아등배등 노력하며 하나님을 믿는 삶 사이의 정도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두 경우의 어느 지점 즈음이 옳다고 보시는지요?
Ps. 힘드실텐데 질문에 상세히 답변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흐뭇해 하실거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재물에 관해선 이 사이트에서 아주 많이 다뤘습니다. 우선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글 찾기]에서 [물질] 항목으로 분류된 글들도 시간나는 대로 읽어보십시오. 샬롬!
신자가 현실의 행복을 추구하면 안 되나요?
신자가 부유하게 살아도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