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에서 예수님을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성경을 한번도 읽어본적도 없는 평범하고 가난한 어느 한 주민에게 갑작이 성령님이 임재하여 어느순간부터 하나님을 그냥 알고 김씨가 아닌 하나님을 믿는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요??
2, 사마리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의미에 정녕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숨 마저 바칠수 있다면 '순교' 까지 각오를 하고 복음을 전하라는 뜻인가요??
왜냐하면, 북한과 이스라엘 그리고 이슬람 중동국가에서는 복음을 전파하가 걸리면 반동분자 혹은 이단으로 몰려 죽는게 가정 사실입니다.
3, 출애굽기를 읽다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모세는 이집트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부 데리고 나와서 40년동안 줄곧 광야에 머물었습니다.
40년동안 광야에 줄곧 머물었던 이유가 이스라엘 민족들을 단련하고 이집트에서 배운 우상화나 관념같은걸 모두 떨쳐내고 오직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훈련받은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40년이란 기간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불평불만과 탄식 그리고 절규를 하며 하나님을 계속 실망시켰습니다. 결국 1세대 모두 죽을때까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2세대들이 비로서 여호수아를 따라 가나안땅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 1세대들은 가나안땅에 들어보낼 계획은 애초에 없으셨는데, 무슨이유로 광야에서 40년동안 머물면서 가나안에 들어갈 준비와 훈련 같은걸 받은건가요?
1번의 답같은 경우는요... 종이도 없고, 인쇄술도 없고, 성경 자체가 대중적으로 보급되지 않았던 아주 먼 옛날 고대 인류에게는 예수님 전이닌깐 하나님을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성경을 한번도 접해본적도 없던 이들에게는 아예 하나님을 믿을지 말지 기회 조차 없었던가요?? 이스라엘과 아주 멀리 떨어진 나라의 민족들에게는 하나님을 접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보입니다.
3번의 답같은 경우는요...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출애굽 1세대들이 금송아지를 민들어 우상숭배하고 계속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하고 결국 1세대들은 가나안에 들여보내지 못할거란걸 이미 다 아시고 출애굽 이전에 '예정' 하셨지만,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지킬려고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민족들을 빼냈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그럼, 1세대들을 가나안에 보낼 의향이 있었는데 그들이 죄로 들어갈수 없는것은 예정된 일이고... 이뜻은 결국 출애굽 자체가 1세대들을 위한게 아닌 2세대들을 위한 가나안 입성으로 봐도되나요??
1번 답변: 구약시대 사람의 구원에 관해선 아래 두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로마서 1장과 히브리서11장을 서로 연결해서 꼭 읽어보십시오.
1. 2 질문의 답
구원을 얻는 믿음이란 죄에 묶여서 사탄의 자녀가 된 인간을 구원하려고 하나님이 보내어주신 독생자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 구원진리를 체험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은 성경을 모르고는 절대 가질 수 없습니다. 단순히 세상을 다스리는 절대자(하느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현실 고난이 닥치면 그분께 비는 것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닮은 형상이 남아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게 믿는 것은 구원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전에 또 신약성경이 저작되기 전의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택하신 특정한 사람에게 성령이 역사하여 구원으로 이끄는 믿음을 심어주었는데 그 전부를 구약성경으로 기록해 보존 전승해주었습니다. 역으로 말해서 구약시대에 구원 받은 자도 성경대로 - 히브리서 11장이 설명하는 대로 믿은 셈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골고다 십자가에서 우리 죄 값을 치르는 대속 제물로 바쳐졌고 그 진리를 계시한 성경이 전부 완성되었습니다. 성령으로만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있는데(고전12:3), 성경을 모르고는 예수를 모르므로 구원받는 믿음도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선교사들이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서 목숨까지 걸면서 직접 들어가 성경을 가르치거나 최소한 성경이라도 비밀리에 보급하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세상 끝 날까지 땅 끝까지 가서 당신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을 주신 것입니다.(마28:20)
3. 질문의 답변
민수기 13,14장을 자세히 읽어보십시오. 그 반역사건이 있기 전부터 출애굽과 홍해의 그 큰 기적을 맛보았음에도, 사실은 맛보자 마자 곧바로 하나님께 원망 불평을 끊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모세가 시내 산에 율법을 받으러 간 사이에 애굽의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 신이 자기들을 애굽에서 탈출시켰다고 하면서 음란히 섬겼습니다. 이 때에 이미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진멸하려다 모세의 중보기도로 살아났습니다.(출32-34장도 자세히 읽어보십시오.) 이 금송아지 배역이후 가데스바네야에 이르기까지도 쉴 새 없이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출애굽의 은헤를 직접 목격한 1세대는 광야를 방황하다 죽는 벌을 내렸고, 대신에 그런 엄청난 기적을 체험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 대적한 벌로 광야에서 허무하게 죽어가는 부모의 모습을 본 2세대들로 가나안에 입경시킨 것입니다.
만약 이스라엘로 가나안을 주실 의향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출애굽을 시키지 않았고 또 가데스바네야에서 멸망시켜서 2세들을 출산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이 그렇게 거역할 것을 다 아셨어도 당신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언약한(창15장)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의 출애굽기와 민수기 강해를 통해 설명해놓았습니다. 그 설교들도 시간이 나는대로 하나씩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