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모세오경은 모세혼자 죽기전까지 단독으로 작성했나요? 그리고 죽은후에는 누가 모세오경을 마무리 했나요?

질문2, 창세기가 모세오경안에 포함되닌깐, 모세가 창세기를 쓸때 하나님께서 6일동안 지구와 우주를 창조했다고 했는데 이때당시 고대 유대민족들은 1일, 2일, 3일 기준을 낮과 밤이 지나는 24시간 하루를 생각하고 작성한건가요??

질문3, 창세기에는 하나님께서 3일째 식물과 열매를 창조하시고 4일째 태양과 달 그리고 다른 별들을 창조하였다고 나옵니다. 창조론 6일에서 하나님의 시간으로 하루 하루가 우리에게 100년이 될수도 있고 10000년이 될수도 있다고 가정한다면, 식물과 열매는 태양이 없으면 절때 살수가 없습니다. 모세가 창세기를 작성할때 3일째는 식물과 열매 그리고 4일째 태양과 달 그리고 별들을 창조하였다고 기록한것은 이때당시 고대인들에게 자연과학이란 개념자체가 없어서 식물과 열매는 태양없이 살수없다는 이론을 몰라서 그런건가요??

질문4, 6일째 동물과 사람을 창조하였다고 창세기에 나옵니다. 그뜻은 동물에 공룡도 포함되고 공룡과 사람이 같이 공존했다는 뜻인가요??

6일 창조에서 일 이란 문자적인 24시간으로 해석하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을 다른것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창세기 기사중 흔들리지 않을것이 없습니다. 1일을 은근슬쩍 장구한 세월로 치환하려는 시도는(설령 그것이 하나님에겐 천년이 하루같다는 성경구절을 들먹이는 주장이라 할지라도) 지극히 인본주의와 유신진화론에 물든 생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셋째날에 창조한 식물들을 유지하신 것은 이미 첫째날 지으신 빛을 적당한 농도로 제어하심으로 가능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넷째날 하신일은 그 빛이라는 에너지를 천체들 속에 담아두어 규칙적으로 자전과 공전을 하도록 하신것뿐입니다.

소위 공룡이라하는 생명체는 인간과 공존했습니다. 홍수 이전에는 사람과 동물의 수명이 길었습니다. 동물중 유일하게 파충류는 평생동안 크기가 커집니다. 자연히 홍수 이전 거대파충류는 오늘날의 파충류보다 덩치가 컸을것이고 홍수로 인해 화석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탄닌'이라는 생명체가 자주 언급됩니다. 번역하면 용 또는 거대해양파충류(혹은 육상파충류)인데 이들은 상상의 동물이 아니라 실존했던 공룡들입니다.

욥기에 언급된 레비아탄이나 베헤모스도 공룡의 일종이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슬프게도 많은 번역본이 이들을 악어와 하마로 번역했지만요)

질문 1: 신명기 33, 34장은 모세 사후에 다른 후계자 혹은 편집자가 기록한 것이 맞으나 여호수아인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모세 오경은 모세가 책 내용의 중요 핵심을 제공하고 저술한 것은 확실하지만, 창세기 같은 경우는 그전에 전해 내려온 전승, 기록 등을 종합해서 저작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해는 마셔야 합니다. 창세기의 JEDP 문서설을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 2. 창세기가 말하는 하루의 물리적 시간의 길이에 대해선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개혁주의 입장에서도 상기의 피스님과는 달리 하루 외에 다른(더 오랜) 기간도 인정하는 신학자들도 많습니다. 창세기 1장의 구조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 그 계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다르게 보는 것입니다. 저도 단순한 24시간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진화론은 물론 유신진화론도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질문 3. 이전에 한 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아래의 글을 참조하십시오. 

첫째 날과 넷째 날에 창조된 두 빛의 차이는?

질문 4. 창세기 외의 여러 성경 기록 상 공존한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어쨌든 인간이 맨 나중에 창조되었습니다.   

아래 글도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진짜로 창조한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