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예수님이 마귀를 사람에서 때어내어 돼지로 옮기시는 행동은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럼, 마귀가 본인 스스로든 누구에 의해서든 특정물건이나 인형에 들어가는게 가능한가요??
오컬트에서는 물건에 마귀를 집어 넣는 행동을 주술이라고 부르고 또한 인형에 마귀를 집어넣으면 그 인형은 저주받은 인형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게 가능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제 주변에 지인중에 딱 2명이 진지하게 UFO를 하늘에 봤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UFO의 움직이 전투기의 움직임 같은 현존 기술의 것이 아니라고 두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중 한명은 진지하게 외계인까지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본따서 지적인 존재를 사람외에 다른행성에는 절대로 만들었을꺼같지는 않다고 보는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마귀가 사람을 현혹시킬려고 한국문화라면 처녀귀신으로 나타나는것처럼 어떤이가 하나님의 존재를 안믿고 UFO나 외계인을 믿는다고 한다면, 마귀가 그사람에게 UFO의 환상을 보이게하거나 혹은 외계인을 처녀귀신처럼 환상으로 보이게 하는게 가능한가요??
만약 마귀가 처녀귀신이나 UFO같은 환상으로 보여지는게 가능하다면 UFO&외계인을 진지하게 믿는사람 외에 귀신이나 UFO를 믿지도 않고 보고싶지도 않는 주변에 이들에게 단체로 다같이 보여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폐가에서 단체로 처녀귀신 경험담이나, 무당에서 귀신을 보고싶지않는 의뢰인들이 느끼는 기분안좋은 느낌, 혹은 맑은 하늘에 UFO를 단체로 보았던 경험담 같이...)
이런경우, 그 UFO&외계인을 진지하게 믿는사람에게만 보여지는 '환상'이 아닌 물질적으로 누구에게나 보여지는게 가능하다는건가요??
무당 집에서 촛불을 끄거나 물건을 떨어트리는 것은 사탄이 이미 있는 물건으로 장난을 친 것입니다. 사탄은 이처럼 이미 있는 물체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환상으로만 속이는 것입니다. 사탄이 UFO를 믿는 사람에게 환상으로 보이게 해줄 수 있을 것이며 그 목적은 말씀드린대로 하나님을 대적케 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없던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시는 일입니다. 질문에서 사탄이 UFO를 "물질적으로 누구에게나 보여지는게"라고 한 것은 조금 불합리한 진술입니다. 그리고 UFO는 그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사진과 영상으로 많이 촬영되고 있습니다. 이미 있는 물체라고 봐야하며 그 정체와 그것이 외계인이 만든(창조주가 이미 만들어놓은 물질을 이용해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탄이 UFO 환상을 보여주는 문제와 UFO의 실존 여부와 그 정체성의 문제는 서로 별개로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ufo 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해보자면
외계 행성에 생물학적인 존재가 또 살고있는지 여부는 성경이 침묵하고있으므로 알수없지만, 말씀하신대로 인간처럼 고도의 지성과 창의성을 지닌 생명체가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리계에서는 인간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으니까요. 게다가 과학기술만으로 항성계간의 광년 단위 거리를 횡단한다는것은 엄청난 초월적 테크놀로지를 지녔다는 방증인데 그런 종족이 있다면 인간은 아메바쯤으로 취급할만한 지성을 지녔을것입니다. 성경의 창조기사로 미루어보건대 그런 종족의 존재는 어불성설로 보입니다.
결국, 남는 가능성은 ufo를 보셨다는 분이 환각 내지는 착각을 하셨거나 뭔가 다른 물체를 ufo로 착각했거나,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사탄과 악마들이나 천사들로 인한 현상일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 악령들이 환각을 유발했을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들의 실체를 부분적인 단편으로나마 물리계에 가시화시켰을수도 있습니다. 비유컨대 마치 5차원에 속한 물질이 일시적으로 3차원 단면 속에 투사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참고로 요한계시록에서는 세 더러운 영과 거짓선지자와 적그리스도가 사탄의 힘에 힘입어 만국을 기적으로 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구체적인 모습이 무엇일지는 모르지만 사탄의 영이 물리계에 노골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사람들을 보편적으로 꾀는 일이 불가능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답변 감사합니다.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저도 소돔과 고모라에 나오는 천사같은 영적인 모습으로 존재하는 천사가 3차원 물질계로 가시화하여 롯을 만난것처럼 혹시 마귀도 3차원 믈질계로 가시화 할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성경에서는 악한 영이 물질화 하여 사람을 만났다고 기록된적이 없어서 확실히 모르겠네요... 현재로써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기적을 일으키는 거짓선지자가 사탄의 힘을 받아 악한 영이 물질화되어 사람들앞에 나타나는건지 아니면 사람이 사탄의 힘을 받아 기적을 일으키는건지는 정확히는 알수없지요
악한 영이 특정인물을 뽑아서 신기루 같이 환상으로 UFO&외계인 혹은 귀신같은 모습으로 보여줄수도 있고 혹은 그냥 혼자서 다른걸 잘못인식해서 착각한것일수도 있고 저도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문제는 여러사람들 무리가 단체로 UFO 경험담(대표적으로 파일럿들이 비행중에 동시에 목격담) 혹은 폐흉가에서 단체로 귀신 목격담같은 케이스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그 사람들중에 귀신이나 UFO 존재를 믿지도 않고 보고싶어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섞여 있잖아요?? 악한 영이 그 사람들 단체로 싹다 신기루같은 환각을 일으켜서 보여준다면 할말이 없지만요... 단체 목격담은 무언가를 잘못봐서 착각한것이 아닌게 증명되고 또한 악한 영이 단체로 환각을 일으켜서 UFO나 귀신을 보여준게 아니라면 혼자서는 환각이라 말할수 있지만, 단체로 보는건 환각이 아니라는 뜻이잖아요?!
귀신의 모습이 혼자만의 환각이 아닌 단체 무리로 사람듪앞에 만질수 없는 영적인 존재로 악한 영이 현혹시킬려고 나타나는거라면 그렇다 쳐도, 만약 악한 영이 잠시동안만이라도 물질화하여 그 사람들이 단체로 앞에 자신의 모습을 들어내서 모두다 볼수있다면 모든UFO&외계인의 생생한 목격담이 다 설명가능한데요... 근데 저는 지적인 생명체 외계인이 없다는 가정하에 외계인과 UFO를 진지하게 진짜 봤다는 사람들은 악한 영이 현혹시킬려고 물질화 되어서 나타나 사람들을 장난질한것이라 믿고있습니다.
이상 그냥 제 의견이였습니다!
귀신들이 먼저 돼지에게라도 들어가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사정했습니다.(눅8:32) 무저갱으로 들어가게 할까봐 두려워서 했던 말일 수 있지만 다른 물건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암시합니다. 이사야44:9-20을 천천히 잘 읽어보십시오. 고기를 구워 먹는데 사용했던 나무를 가지고(불타고 나서 그 형상이 기묘해졌으니까) 우상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 나무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그런 것들을 최대한 기묘하고 무섭게 만들어서 신상이라고 모시고 섬깁니다.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완악한지 그런 오컬트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롬1:18-23도 꼭 읽어보십시오.) 사람들로 두렵게 만들어서 미혹시키려는 사악한 행위일 뿐입니다. 물건이나 인형이나 인간이 자기 편의로 만든 것입니다. 영적인 차원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믿거나 그런 눈속임에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그런 주술에 잘 넘어가고 결국 사탄의 노리개감이 되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