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목사님의 예정론 시리즈는 모두 읽었고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예정예지를 가르치셨고 저도 그 근거에 상당부분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의문점이 하나 걸렸는데 바로 위 구절이었습니다.
미리 아심 -> 미리 정하심 -> (유효적)부르심 -> 칭의 (->성화) -> 영화 순서로 바울이 서술했는데
언뜻 보기에는 예지예정을 지지하는 구절인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저 구절의 미리 아심은 정확히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옳은가요?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을줄은 미리 아셨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친밀한 인격적 연합을 의미하는 그 앎인가요?
(ex -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등등)
그리고 예지 예정이 맞다면 하나님은 모든 영광을 온전히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지 예정이 맞다면 천국에 갈 인간이 한명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구원의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에수님을 믿으려고 하지 않기 떄문입니다
예지 예정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고 그냥 모든 인간들을 내버려뒀다는 뜻인데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 한 모든 인간들은 예수님을 믿으려고 하지 않기 떄문에
예지 예정이 맞다면 천국에 갈 인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지 예정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고 인간의 의지대로 살도록 내버려뒀다는 뜻인데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 한 인간에게는 예수님꼐 나아갈 의지가 없기 떄문입니다
미리 아셨다는 것은 미리 예정하셨기 떄문에 미리 아셨다는 말로 해석이 될 것 같고
저 문장은 하나님이 구원을 주시기로 예정하신 목적을 말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목적으로 봐야 하냐면
저 문장을 자세히 보시면
~ 본받게 하기 위하여 ... 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위하여..라고 말하셨으니 분명 하나님이 그들에게 구원을 주기로 예정하신 목적을 뜻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뜻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