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6장
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20.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21.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22.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사무엘상 17장
55.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ㅡ> 16장에는 사울이 이미 다윗의 신분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17장에 사울이 다윗이 누구인지를 물어보는 건 혹 정신적으로 문제(악신의 영향)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요?
사울은 궁중의 악사로 봉사했을 때 다윗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골리앗과 전투할 때에 다윗을 몰라본 것처럼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데 1) 누구의 아들이냐고 물었듯이 혈통과 가문을 몰라서 물어본 것으로 해석하는데 다윗도 그래서 이새의 아들이라고 대답했으며, 2) 전쟁 통의 복잡한 상황에다 말씀하신 대로 정신적 문제가 있어서 미처 몰라봤을 것으로 봅니다. 아마도 둘 다 해당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