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를 이루려면?
- 성화를 이루려 구태여 선을 행하지 않아도 된다. 먹고 마실 것이 부족해 아무리 고달파도 하나님이 싫어하는 방식으로 조달하지만 않아도 성화로 충분하다. 범사가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임을 확신하여 감사하고 항상 기뻐할 수 있으면 성화는 완성된 셈이다. (10/25/2019)
-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는 내 고난을 해결해준 것, 내 가난한 심령에 하늘 위로로 채워준 것, 그분 일에 내가 쓰임 받고 있는 것 셋이다. 자신의 삶에 가장 많이 실현시키고 싶은 것이 그분의 능력 긍휼 영광 중에 무엇이냐에 따라 감사도 달라진다는 뜻이다. (10/24/2019)
- 진정으로 사랑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베풀 각오가 없으면 남의 잘못을 고치라고 말하지 말라. 자칫 내 눈의 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끌만 보는 결과만 낳는다.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남에게 아무 유익이 없고 도리어 나를 망치게 만든다는 뜻이다. (10/23/2019)
- 신자가 현재소유에 자족하고 남의 풍부에 흔들리지 않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로운 불신자도 그렇게 한다. 내가 가진 것의 많고 적음이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려는 거룩한 일에 전혀 영향주지 않음을 알기에 생명까지 그분께 내어드릴 수 있어야 한다. (10/22/2019)
- 하나님에게 가장 꼴불견인 사람은 자기를 남보다 높이는 자이고 가장 매력적인 사람은 남을 자기보다 낫게 대하는 자다. 성전복판에서 고개 들고 자기 의를 떠벌린 바리새인은 외면 받고 구석에서 고개 숙여 자기 죄를 통회한 세리는 의롭다고 칭찬받았다. (10/21/2019)
-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함이 의지로 순종할 계명만이 아니다. 내가 계획을 세워 실천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는 이는 하나님이시기에 그 도착지는 언제나 내가 소망 기대한 것과는 비교조차 안 될 만큼 좋다는 사실을 삶에서 풍성히 체험하라는 것이다. (10/18/2019)
- 하나님은 신자가 순전한 뜻으로 기도하면 당신의 선하신 것으로 채워주려고 기다리고 계신다. 불행하게도 많은 신자들이 주로 하늘 창고에 없는 것만 그것도 급할 때만 달라고 떼쓰다 지쳐서 떨어진다. 오랜 신앙연륜에도 삶과 인생이 메마른 첫째 이유다. (10/17/2019)
- 작금 많은 교회들에서 신자가 마음과 힘을 다해 사랑할 대상인 하나님이 교회와 목사와 성도로 대체되었고 심지어 신자 자신이 된 교회도 많다. 하나님사랑은 반드시 이웃사랑으로 실현되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은커녕 들어보기조차 힘들어졌다. (10/16/2019)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신자의 인생을 이끄는 섭리는 정미하고 완전하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보고 그분께 의심 불만 불신을 갖는 것은 전혀 성립되지 않는다. 그분의 신자를 향한 인내가 신자의 그분에 대한 인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뜻이다. (10/15/2019)
- 신자의 현실정치참여가 자기 의를 증명하거나 인간의 형통을 늘리는데 집중되어선 안 된다. 소외되어 불쌍한 자들은 당연히 도와야하지만 사람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지고 그분의 선하신 뜻을 실현하여 인간사회를 거룩하게 바꾸는 방식이어야만 한다. (10/14/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