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죄를 지으면?
- 하나님의 일에 신자가 자기안위를 걱정하며 몸을 사리면 하나님도 그를 향한 사랑에 몸을 사리신다. 하나님의 보상, 사람의 칭찬, 자기만족을 전혀 구하지 않는 순전한 마음으로 맡은 일에 아끼지 않고 헌신할 때에 하나님도 당신의 사랑을 아끼지 않는다. (12/20/2019)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하나님 앞에 고개를 빳빳이 드는 순간 그분은 외면한다. 이해되지 않는 고난들 속에 그분을 의심 원망하는 것은 연약한 인간의 자연스런 반응이나, 자기는 그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패망으로 치닫는다. (12/19/2019)
- 모든 일의 승패는 전심전력으로 행하느냐에 달렸다. 하나님도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사랑해야 그분 은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다. 신자 사랑에 점수 매겨 은혜에 차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사랑하지 않으면 그분 은혜를 제대로 알 수도 없기 때문이다. (12/18/2019)
- 모든 종교가 죄에서 구원을 약속하나 죄의 종류와 양과 질에서 우열이 있기에 회개 정도에 따라 구원에 등급이 있다고 한다. 예수십자가는 모든 죄가 심판받아 마땅하지만 아무 차별 없이 용서해주는 은혜다. 이조차 받아들이지 않으면 마땅히 구원은 없다. (12/17/2019)
- 성도교제에서 가장 가까이할 자는 인기 있고 믿음이 좋아 보이는 자가 아니다. 말과 행동이 항상 일치하되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자다. 가장 멀리할 자도 이름 없고 믿음이 약해 보이는 자가 아니라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고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자다. (12/16/2019)
-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중 하나에 초점을 맞추면 신앙이 왜곡된다. 공의에만 집중하면 형제의 죄를 쉽게 용서해주지 못하며, 사랑에만 집중하면 그 죄에 자칫 오염된다. 형제를 판단하는 대신에 마음과 힘을 다해 기도해주고 섬기는 일에만 집중하면 된다. (12/13/2019)
- 자신만 높이려는 불신자는 이웃을 경쟁대상으로 삼기에 평생토록 시기질투에서 해방되지 못한다. 하나님만 높이려는 신자는 이웃은 십자가복음으로 살려야 할 대상이므로 시기질투에서 해방되어 외모로 차별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게 된다. (12/12/2019)
-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정하는 방식에 따라 세 부류로 나뉜다. 주변사람들의 평가에 따르면 전통세대이고 남들과 상관없이 스스로 자기를 평가하면 현대세대다. 신자는 세대와 무관하게 자신에 대한 평가는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 뜻대로만 살아가는 자다. (12/11/2019)
- 지치지 않고 더 멀리 더 빨리 달리려면 몸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 주님과 함께 평생을 걸어가야 할 신자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아 보여서 갖고 싶어도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은 주님을 따르는 속도와 방향을 굽게 하므로 단호히 외면해야 한다. (12/10/2019)
- 하나님이 아담에게 사탄을 끝까지 거역할 수 있는 자유와 당신을 기꺼이 따를 수 있는 자유 둘 다 허용하셨기에 선악과금령이 결코 불합리한 독선이 아니다. 신자가 하나님 뜻에 기꺼이 순종하고 있지 않으면 스스로 세상 죄악을 택해 따르고 있다는 뜻이다. (12/9/2019)
목사님..이글을 제 맘에 평생 새기면서 살겠습니다. 하나하나 저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제가 죄를 짖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고, 제 죄가 보이시거든 언제든지 돌이킬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남을 보는 눈보다 내 자신을 먼저 보며, 섬기는 일에만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