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양약과 독약
- 하나님은 당신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자는 그 상실한 마음대로 두기에 죄를 범할수록 더 완악해진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신자는 아무리 작은 선이라도 행하면 주님을 닮아 점점 거룩해지고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역사해주신다. (1/17/2020)
- 본능대로 따르는 짐승은 먹고 싶을 때 먹어야 건강하게 자란다. 하나님은 인간에게만 당신의 숨을 불어넣어 만드셨다. 인간이 하나님의 숨은 공급받지 않고 세상의 먹고 싶은 것을 실컷 먹으면 짐승처럼 육신은 튼튼해지나 영혼은 점점 수척해질 수밖에 없다. (1/16/2020)
- 하나님의 진노 아래 죽어 마땅했는데도 아무 공로 자격 조건 없이 사면 받은 은혜 가운데 사는 것이 믿음이다. 교회 활동에 열정을 보였다는 구실로 원하는 대로 다 받을 자격이 있다고 여긴다면 죽음에서 살아난 은혜가 없다는 즉, 신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1/15/2020)
- 불완전한 인간이 자기 기준으로만 행하면 자신의 최선을 다해도 여전히 불완전하기에 매사에 갈급 허망할 뿐이다. 완전하신 하나님을 기준으로 삼는 신자는 혹시 최악의 잘못을 범해도 여전히 그분의 선하심 가운데 있고 그분이 합력해 선으로 이끌어주신다. (1/14/2020)
- 하나님은 아담의 불순종 후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같이 되었다고 했다. 도덕적 분별력이 월등히 좋아졌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선악의 판단 기준이 자기가 된 것이다. 불신자는 모든 일을 자기 기준으로, 신자는 하나님 기준으로 행하게 된다는 뜻이다. (1/13/2020)
- 범사에 불평이 앞서는 자에게 모든 일이 자기를 멸망시키는 독약이 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자에겐 자기를 성장시키는 양약이 된다. 하나님이 범사를 선하게 주관한다고 믿는 신자는 고난에 더 성숙해지며 주변에 그분의 선하심도 풍성히 나눌 수 있다. (1/10/2020)
- 신자의 삶에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심이 보여야 세상에서 불려 나왔음이 증명된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고난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나 더 확실한 증거는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며 세상 권세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세상 죄악과 당당히 싸워 이기는 것이다. (1/9/2020)
- 갈수록 세상은 타락해 가고 나라들끼리 분쟁도 격화되고 있다. 하늘에서 이 땅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슬픔과 고통도 점차 늘어날 것이다. 신자로 부름 받은 것은 기도로 그분의 슬픔과 고통에 동참하고 몸으로 소속한 공동체를 거룩하게 바꿔나가라는 뜻이다. (1/8/2020)
- 인생길을 걸어가는 목적에 따라 사람은 자기유익을 증진하려는 자, 자기내면을 성장시키려는 자, 타인과 함께 나누려는 자, 세 부류로 나뉜다. 예수님 가신 길을 따라 다른 이의 삶과 세상을 복음으로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신자는 이 셋도 함께 달성할 수 있다. (1/7/2020)
- 개인적 필요와 이익만 채워달라는 기도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맘껏 휘두를 여의봉을 가지려는 뜻이다. 최근 예수 십자가복음 대신 여의봉을 판매하는 교회가 너무 많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18:8)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