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주의의 뿌리
하나님께서 다른 인종간의 결혼을 허락하실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인종의 개념을 살펴봐야 한다. 성경은 인류 모두가 한 인간 아담으로 부터 내려왔다고 가르친다. 성경은 또한 우리 모두가 한 피라고 말씀한다. 성경은 인종이라는 개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저주를 받았던 함의 자손들이 가나안인들이었다. 하지만 한 가나안인인 라합은 참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졌고 그녀가 믿는 자와 결혼한 것은 물론 하나님은 그녀를 예수님의 족보 속에 포함시키셨다. 다른 종교들과 차별되게도 다른 종족이라는 개념은 챨스 다윈이 그의 유명한 저서 종의 기원을 출판했던 1859년 까지 (기독교에서는) 그리 대단한 이슈가 아니었다. 다윈은 빅토리아 시대의 산물로 유색인들을 야만인이라고 언제나 폄하했던 극단적인 인종차별주의자의 견해를 보였다. 자신의 책에서 진화가 과학적이라고 우겨졌던 주장들 중 하나가 어떤 그룹의 사람들은 다른 그룹보다 더 많이 진화되었기에 서로 다른 인종들이 존재한다는 주장이었다. 이 생각이 교회의 안과 밖에서 받아들여지기 시작하면서 인종차별은 제도화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사람들 사이의 유전적 차이가 통상 0.2%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과학적으로 말해서 단지 한 인류만이 존재한다. 성경이 분명하게 가르치듯이 교회는 지구상의 모든 인류는 한 인간 아담으로 부터 내려온 한 육체이며 그의 한 피를 공유하고 있음을 공포함으로서만 인종차별과 싸울 수 있다. 교회는 또한 복음을 설파하여 모든 믿는 자들은 두 번째 아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인 후손들임을 알리고 예수께서 우리를 구속하셨고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들로 만드셨음을 가르쳐야 한다.
Author: Paul A. Bartz
Ref: Ken Ham, Inter-racial marriage: is it biblical?, Creation 21(3) June-August,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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