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최고의 부자
- 소유는 있다가도 없어지게 마련이므로 끝까지 많이 가진 자가 부자다. 영원한 가치인 사랑을 지녀야만 참 부자라는 뜻이다. 거기다 사랑은 아무리 나눠줘도 줄지 않고 도리어 늘어만 가니 이런 부자가 어디 있겠는가? (12/17/2012)
- 믿음의 인내가 고난을 이기는 최선의 수단이라는 이유로 인내하면 이미 그 인내는 부패한 것이다. 고난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전혀 알지 못해도 그 고난을 주관하는 이가 주님임을 알기에 소망을 잃지 않는 것이 참 믿음의 인내다. (12/13/2012)
- “가장 잔인한 거짓말은 흔히 침묵으로 말해진다.”- R. Stevenson 교회가 십자가 구원과 심판에 대해 침묵한다면, 신자가 삶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가증스런 거짓말을 하는 셈이다. (12/10/2012)
- 일시적인 일에는 적은 관심을, 영원한 일에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 고난, 문제, 상처는 일시적이고 소망, 사랑, 거룩은 영원한 것이다. 혹시 거꾸로 일시적인 것만 힘껏 붙들고, 영원한 일은 거의 생각지 않는 것은 아닌지? (12/7/12)
- 종교적 측면에서만 두드러진 믿음만큼 가난한 믿음도 없다. 믿음은 자신의 존재와 삶과 일생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가 쉼 없이 번져 나오는 모습이다. 교회 밖에서 믿음의 영향력이 더 발휘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12/5/2012)
- 한 죄인이 성령의 간섭으로 그 영혼이 변하는 것은 한 순간에 일어나는 하나님의 기적 같은 은혜다. 그리스도를 닮게 자라가면서 주위에 그분의 빛과 향기를 드러내는 일은 신자가 수행해야할 필생의 과업이다. (12/4/2012)
- 교만이 사람 앞에 자기를 한껏 높이는 것만 아니다. 자기 허물조차 미화해 스스로를 속이는 행위다. 자신과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마저 속겠지 착각하는 위에, 그분이 가장 싫어하는 죄인 줄도 모르는 것이 교만의 본질이다. (12/3/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