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
- 세상 땅 끝과 끝 날까지 동행하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이 환난에서 보호만을 뜻하지 않는다. 신앙을 이론, 사상, 철학으로 머릿속에 묶어두지 말라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그분의 손을 붙들고 따라가면서 그분의 빛을 반영하라는 것이다. (3/18/2013)
- 신자의 첫째 소명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기 인생을 이끌고 있음을 세상 앞에 증거하는 것이다. 종교교리를 가르치라는 것이 아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평강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위 어려운 자마저 주님 사랑으로 섬기라는 것이다. (3/8/2013)
- 하나님이 고난에서 건져주시는 뜻이 편안하게 해주려는 것만 아니다.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을 찾아가 위로하는 신자로 만들기 위함이다. 자기 고난 그치기만 기도하면 이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계속 다른 고난을 주실 수도 있다는 뜻이다. (3/6/2013)
- 현재 한국교회의 첫째 문제는 “하나님께 순종”보다 “교회에 충성”을 신앙핵심으로 가르치는 것이다. 참 성도란 하나님께 쓰임 받아 그분의 기쁨 됨이 인생의 유일한 목표이기에 세상 물질 출세 안락으로 그 가는 길의 방향을 결코 바꾸지 않는 자다. (2/28/2013)
-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둘 뿐인데 흥미롭게도 그 둘은 극과 극이다. 오래 참고 기다리지 못하는 것과 그 반대로 즉각적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다. 더 흥미롭게도 자신의 이성적 판단 하나만 완전히 포기하면 그 둘은 동시에 해결된다. (2/27/2013)
- 사람은 두 종류로만 나뉜다. 하나님이 멀리 계셔서 전혀 활동하지 않는다고 믿는 자와 바로 가까이서 항상 자기를 거룩하고 아름답게 인도하고 있음을 체험하고 있는 자다. 문제는 신자 중에도 전자가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2/11/2013]
- 성경에서 ‘안다’는 뜻은 부부가 사랑하며 속속들이 아는 것이다. 예수님과 그 십자가를 사랑하지 않고는 영생의 진리를 알지 못한다. 또 매일의 삶에서 그분을 아는 지식이 늘지 않으면 그분의 사랑도 그만큼 받지 못한다. (1/28/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