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3:2,3) 누가 큰 목사인가?

조회 수 1101 추천 수 38 2007.10.16 19:40:38
운영자 *.104.229.30
누가 큰 목사인가?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고후3:2,3)


현세대는 미국에서 시작된 실용주의적 사고에 너무 사로 잡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동기, 목적,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자연히 효율성이 개인이나 한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 중에 가장 큰 덕목이 되었습니다.

그런 사고가 심지어 교회 안에까지 침투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결과만 좋다면 세속적 인간적 방안을 얼마든지 동원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 예를 들자면 일일이 한이 없습니다. 그 결과도 오직 효율성의 잣대로만 선악 간을 판단합니다. 올바른 교회인지는 출석 교인 숫자와 건물의 위용만으로 결정됩니다. 명함에 붙어 다니는 학력, 경력, 공적직함이 화려할수록 또 설교도 사람들의 순간적 감흥을 많이 이끌어낼수록 큰 목사라고 합니다.

바울 사도는 자기에겐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고 열광(?)하는 천거서는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대신에 오직 복음을 전파한 열매, 즉 각 처에 세운 교회의 교인들이 자신의 천거서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올바른 사역자인지는 오직 그가 사역하고 있는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인생이 바뀌고 거룩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으로만 판단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한다고 그가 밝힌 이유가 너무나 지당하지 않습니까? 일반 사회에서 통하는 천거서는 먹으로 돌비에 쓴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큰 업적을 세운 사람은 비석을 세워 기념하기에 그 돌비만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이었고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복음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오직 육의 심비에 쓴 것이 천거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악과 사단과 사망에 묶여 있던 죄인들에게 참 복음을 순전하게 전하면 성령의 간섭으로 새 생명으로 거듭납니다. 그 죄인의 영혼을 차지하고 있던 흑암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영이 좌정하여서 날마다 거룩하고도 의롭게 자라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요컨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들만 취급하는 세상일의 결과는 자연히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한 사회인의 자격과 능력 여부는 눈에 보이는 결과로 판단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도성은 가시적인 화려함과 풍성함으로 자랑합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눈에 안 보이고 귀에 안 들리는 영역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공중 권세 잡은 사단에게서 단 한명이라도 더 구출해 내어 당신의 일에 쓰임 받게 하십니다. 그분의 나라는 한 죄인의 영혼이 얼마나 순수하고도 아름답게 바뀌었는지 또 그 변화된 영혼들끼리 모인 공동체에 당신의 온전하고도 거룩한 통치가 얼마나 강력하게 임했는지 만으로 자랑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어떤 교회와 사역자가 올바른지는 교회 안에서와 그에게서 느껴지는 눈에 안 보이는 분위기로 판단되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을 자비와 긍휼로 따뜻하고도 평안하게 품어 안아 주는 듯 한 느낌말입니다. 한 마디로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흘러나오는지 여부로만 판단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에 들어서면 예수님이 분명히 임재해 있는 것 같고 그 사역자를 만나면 예수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 교회와 목회자 안에 십자가 복음이 순전하고도 생생하게 역사하고 있어서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이 겉으로 드러나는 길 뿐입니다. 여러분의 교회와 목회자는 어떠하신지요? 진정으로 큰 교회와 큰 목회자라고 할 수 있습니까?  

10/1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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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태

2007.10.17 00:10:41
*.95.73.2

"올바른 사역자인지는 오직 그가 사역하고 있는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인생이 바뀌고 거룩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으로만 판단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아멘!!!

조재춘

2007.10.17 01:44:40
*.29.165.87

오직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으로만 인도하시는 우리교회 목사님과 박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부스러기

2007.10.17 03:49:38
*.141.162.174

신명기 34장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위하여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수아 24장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이었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에스라 10장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하는지라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역대상 29장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



요한복음 3장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10장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에베소서 1장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로마서 16장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 뿐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빌립보서 2장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요한3서 1장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요한복음 15장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조인구

2007.10.17 07:34:27
*.222.149.221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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