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14,15) 아담과 가인의 구원

조회 수 1304 추천 수 30 2007.10.25 1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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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가인의 구원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찌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음을 면케 하시니라.”(창4:14,15)  


인류 최초의 조상 아담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를 범했고 그 아들 가인은 형제를 살인했습니다. 경중을 따지자면 최고로 심한 첫째와 둘째의 죄를 범한 셈입니다. 또 그들은 죄를 짓고도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뻔뻔하게 하나님께 핑계부터 대었습니다. 결국 둘 다 하나님으로부터 중한 벌을 받았는데 과연 그들이 궁극적으로 구원을 받았을지 궁금합니다.

우선 아담은 성경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3:20)고 기록하고 있어서 구원받은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하나님이 직접 가죽옷을 지어 입힐 때에 짐승을 죽이면서 그 핏 값으로 죄를 사했을 것입니다. 또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먼저 그에게 은혜를 입혔기에 구원의 택함을 받았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 따르면 하나님께 아무 용서를 구하지 않았던 아담과 달리 가인은 먼저 은혜를 구했고 또 하나님이 그 요구를 들어준 것 같습니다. 그럼 오히려 가인이 더 잘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성경을 세밀히 살펴 아담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명확해집니다.

가인은 하나님께 자기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지 않았고 단지 자기를 보호해 달라는 은혜만 구했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용서는 안중에 없었고 사람들의 용서만 구했던 셈입니다. 그는 자기가 범한 죄의 발단이 자기 제사를 받지 않은 하나님 때문이었다는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벌주어 이 땅에서 쫓아낸다면 할 수 없이 유리하겠지만, 다른 땅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 들면 내가 그 땅 사람들에게 잘못한 것 하나 없는데 나만 억울하지 않느냐고 따진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이런 적반하장이 없습니다. 끝까지 자기는 잘못한 것 하나 없고 오히려 쫓아내는 하나님이 잘못한 것 아니냐고 대들었습니다. 반면에 아담은 죄의 핑계를 비록 같이 있던 이브에게 돌렸지만 하나님에게 대놓고 원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징벌을 아무 반발 없이 순순히 받아들였습니다. 그 무엇보다 죄를 범한 후에 두렵고 부끄러워 숨었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죄를 범한 시초부터 벌을 받고난 이후까지 오히려 더 당당하게 설쳤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의 요구를 들어준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실상 가인을 보호하려는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살인죄를 지었어도 다른 인간이 그를 심판하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죄에 대한 정죄와 심판은 특별히 생명은 오직 하나님의 전적 주권에 속한 것임을 보여주려는 뜻입니다. 가인은 범죄 후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지만 구원 받은 것은 아닙니다.  

고대 이방인들은 어떤 범죄를 지었던 한 사회에서 추방당한 자는 모든 법적 권한이 박탈되고 그를 만나는 누구라도 죽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배제된 인간 사회에선 살인은 또 다른 무고한 살인을 불러일으키며 심지어 법으로 그 살인을 보장하고 의롭게도 만듭니다.

만약 아담이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모든 인류는 그야말로 범죄자의 자식이 됩니다. 물론 성경의 원죄가 연좌제와 다르며 또 십자가로 구원의 길이 열렸지만, 하나님은 인류 역사를 처음부터 구원이 아닌 심판으로 시작한 셈이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서도 그럴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렘29:11)

10/26/2007

조인구

2007.10.26 03:11:17
*.141.162.174

아멘 !!!

부스러기

2007.10.26 08:55:25
*.222.149.205



욥기 42장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에스겔 18장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대로 국문할찌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찌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찌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죽고자 하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찌니라


사도행전 5장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요한1서 1장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갈라디아서 6장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로마서 12장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마태복음 5장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골로새서 3장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베드로전서 2장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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