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3:13,14) 구약시대로 돌아간 신자들

조회 수 1105 추천 수 27 2007.10.22 2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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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로 돌아간 신자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고후3:13,14)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 율법을 받고 산 밑으로 내려온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만약 이스라엘이 그 광채가 결국에는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하나님의 영광과 방금 전해준 율법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확신을 갖지 못할까 염려하여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때나 그 이후로나 그 광채가 너무나 영광스러워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고 바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가 복음의 율법에 대한 우월성을 입증하려 스스로 추측한 내용이 아닙니다. 당시 상황을 성경은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출34:29),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33절)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광채를 보고 가까이 하다간 혹시 죽지 않나 두려워했지만 모세는 율법을 전해주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가렸습니다. 염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모세의 얼굴에 반사된 광채도 바라보기 힘들 정도로 찬란했는데 그가 직접 대면했을 때는 더 말할 나위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모세는 수건을 벗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눈이 부셨던 광채만 기억하고선 율법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자기들만 사랑하여 그 큰 영광을 보게 했다고 착각했고 아직도 그 착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세도 이스라엘도 여호와의 영광을 목도했습니다. 둘 다 죄에 찌든 인간들이었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오히려 광채가 없어질 것을 염려했습니다. 수건을 가린 의미가 광채가 너무나 찬란했다는 것보다는 곧 사그라진다는 점에 초점이 있었습니다. 즉 이스라엘을 택하였기에 율법을 지키기만 하면 축복해주겠다는 단순한 뜻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어떤 죄인이라도 당신과 인격적인 대면을 하여 진정으로 회개하면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요컨대 십자가 복음이 모세의 수건에도 드러나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아직도 그 수건으로 마음을 가리고 있지만 언제든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질 것입니다. 단순히 기독교라는 종교를 택해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자기들이 처음 염려했던 대로 하나님의 광채를 바로 쳐다보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바로 쳐다봐도 죽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자기들을 무조건 사랑해서 율법까지 주셨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를 범했어도 당신께로 돌아 왔으니 이제는 율법대로 살라는 뜻인 줄 몰랐습니다. 마음을 수건으로 완악하게 가렸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그 착각에서 스스로 벗어나야만 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이스라엘만 범하는 잘못일까요?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감당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교리만 붙들고 있는 신자가 작금 얼마나 많습니까? 자신이 정말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처절한 고백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분은 무슨 죄를 지어도 무조건 용서해주고 기도하면 다 들어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이스라엘의 마음을 가린 것이 모세의 광채였다면 오늘날 신자에게는 값싼 복음일 뿐 본질적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만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열방을 구원하는 데 있었듯이 오늘날도 신자를 통해 불신자를 구원하기 원하시는 데도 말입니다. 그리스도로 돌아가지 않으면 우리의 몸만 신약시대에 있지 마음은 구약시대에 머물러 있는 셈입니다.  

10/23/2007

조인구

2007.10.23 03:46:18
*.141.162.174

아멘 아멘

정순태

2007.10.23 05:53:37
*.95.73.2

아멘!!!
모세의 광채든 값싼 복음이든
주님과 나 사이를 가리는 것은 무엇이든 다 걷어 내어야 한다는 깨우침으로 받습니다!


그리구
어디 적당한 곳이 없어 이곳에서 한 말씀 드립니다!

홈 이름을 바꾸시고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셨네요, 예고하신대로............
저야 비록 나이먹은 우매자이지만
이 홈을 통해 조금이라도 젊어지도록 애쓰겠습니다. ^^

귀한 열매맺는 홈으로 크게 발전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아멘!!!

부스러기

2007.10.23 09:43:44
*.222.149.189


출애굽기 19장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신명기 9장

이스라엘아 들으라 .........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케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호렙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케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신명기 31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이 우리에게 임함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뇨 할 것이라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을 좇는 모든 악행을 인하여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욥기 9장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진실로 그 일이 그런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사람이 하나님과 쟁변하려 할찌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하나님은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스스로 강퍅히 하여 그를 거역하고 형통한 자가 누구이랴


시편 95편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찌어다
그 때에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며 나를 탐지하고 나의 행사를 보았도다
내가 사십년을 그 세대로 인하여 근심하여 이르기를 저희는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도를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시편 34편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마태복음 3장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마태복음 7장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10장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디모데전서 1장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전서 10장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골로새서 2장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베드로전서 3장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찐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베드로전서 2장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베드로후서 3장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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