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10-12) 인류 멸망의 진짜 원인

조회 수 1145 추천 수 39 2007.10.23 1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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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의 진짜 원인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창4:10-12)


원죄 하에 태어난 인간이 최초로 범한 죄는 형제끼리 살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살인한 가인이 받은 벌이 하나님을 배반한 아담이 받은 벌에 비해 더 엄중합니다. 아담은 비록 땅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어도 이마에 땀 흘리며 수고하면 소산은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땅이 다시는 효력을 주지 못하므로 경작해도 아예 소산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의 직업이 농부였음을 기억할 때에 너무나 큰 벌입니다.

그럼 살인죄가 하나님을 배반한 죄보다 더 중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아무리 흉악한 살인범도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와 진정으로 회개하면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범하는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고의로 거부하는 것과 성령을 훼방하여 남들마저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하는 죄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권능과 은혜가 미치지 못하는 죄는 그 외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당신을 대신하여 이 땅을 거룩하고 아름답게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항상 피조세계를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존재입니다. 바꿔 말해 인간이 하나님께 잘못하면 다른 피조물도 당연히 함께 벌을 받게 됩니다. 비유컨대 학급 반장이 잘못하면 반전체가 벌을 받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인간이 하나님 뜻대로 이 땅을 다스리기 위해선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고 다른 피조물은 번성하도록 가꾸어야 합니다. 특별히 땅이 하나님의 벌을 받아 가시덤불을 내었기에 더더욱 인간끼리 상호 협력하고 양보하지 않으면 그럴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숨겨진 신비한 은총입니다. 그리고 아담이 하나님께 죄를 범했지만 땅에 직접 죄를 범한 것은 아니었기에 땅에 대한 인간의 책임은 더 중해졌어도 땅과 인간의 관계는 이어졌습니다.

반면에 이웃 사랑은 인간이 이 땅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입니다. 역으로 말해 인간이 이웃끼리 사랑하지 않으면 땅의 관리 자체가 불가능해져 땅은 완전히 부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인은 하나님의 관계가 틀어지자 바로 인간, 그것도 형제를 살인했습니다. 가인 당시는 형제와 친척이 바로 이웃이므로 그는 이웃 사랑에 실패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인간과 땅의 유대가 완전히 파괴되는 더 중한 벌을 준 까닭입니다.  

비가시적인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왜곡되어도 결과는 언젠가 반드시 가시적 형태로 나타납니다. 가시적인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파괴되면 당연히 결과는 눈에 보입니다. 인간은 비가시적인 하나님과 가시적인 땅을 잇는 존재이기에 반드시 가시적 영역을 책임져야 합니다.
      
작금 지구 온난화로 온갖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불신자들마저 기상 이변으로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고 우려하기 시작했습니다. 인류는 자기 나라만 풍요롭게 살려고 가인처럼 이 땅에 피를 너무 많이 흘렸습니다. 인간끼리 유대가 인간과 땅의 관계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아예 감안하지 않고 이웃사랑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유대가 올바르게 선행되지 않아 인간끼리 참된 유대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인간 창조의 목적, 즉 인류가 이 땅에 존재해야 할 이유가 실종 되었는데 어찌 멸망으로 치닫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책임의 대부분이 하나님의 대리인이자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할 지구 학급의 사실상의 반장인 신자들에게 있지 않겠습니까?

10/24/2007

조재춘

2007.10.24 01:26:58
*.29.165.87

주여! 진노중에라도 긍휼을 잊지마옵소서....

조인구

2007.10.24 01:53:39
*.141.162.174

부스러기

2007.10.24 03:43:34
*.141.162.174


창세기 6장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신명기 6장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레위기 19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마가복음 12장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로마서 13장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찌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갈라디아서 5장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디모데후서 3장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마태복음 24장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25장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마가복음 13장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


베드로후서 3장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히브리서 4장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국중후

2007.10.24 08:37:19
*.222.149.227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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