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짖고 도마뱀이 으르렁거린다
우리가 동물들의 소리를 듣고 그것이 호전적인지 아니면 우호적인지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인간과 동물들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보편적인 특성들에 관하여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리며 이빨을 드러내는 개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태여 배울 필요가 없다. 자신의 주인이 집에 돌아오면 그 동일한 개가 환영하며 내는 고음의 깽깽거리는 소리에도 친숙하다. 연구자들은 이제 고음과 저음의 소리들의 동기가 대부분의 동물들 간에 보편적인 것임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은 대부분의 동물들이 짖는 소리(고음의 소리)와 으르렁거리는 소리(저음의 소리)를 만든다고 말한다. 동물들이 단순하게 내키는 대로 소리를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랐다. 소리는 의미를 갖는다. 새들의 고음조차도 짖는 양태를 갖는 것이 그래프 상에 나타나 보이며, 느려진 녹음 소리를 들어봐도 알 수 있다. 동물들은 그것들이 더 공격적으로 될 때 더 낮고 더 거친 소리를 낸다. 이것이 으르렁거리는 소리이다. 우호적일 때는 더 높은 소리를 만든다. 짖는 소리는 그 동물이 호전적이거나 우호적이지도 않고 단순히 호기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말도 이와 동일한 일반적인 패턴을 따라간다.
이 보편적인 의사소통의 특성들은 다양한 생물체들이 공존하도록 만드신 창조주의 작품임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공포, 공격 및 기쁨 같은 중요한 기본적인 메시지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보편적인 방법을 주셨다.
REF.: Bennett, Dawn D. 1985. Making sense of animal sounds. Science 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