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 원칙
코페르니쿠스 원칙이란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일부 사람들은 순간 머리를 끄떡일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어보질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들어 본적이 없을지라도 코페르니쿠스조차도 들어보질 못했기에 나쁘게 느낄 필요는 없다. 코페르니쿠스는 1543년에 죽었는데 그의 이름을 지니는 이 천문학 원칙은 헤르만 본디에 의해서 20세기 중엽에 제창되었다.
코페르니쿠스 원칙은 단순히 지구상의 혹은 이 태양계 안의 인간들이 특권을 가진 우주의 관찰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본디는 이 원칙이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그 당시의 유행했던 과학적 관점에 반하여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코페르니쿠스의 발견으로 부터 온 추론이 된다고 생각했다. 본디는 더 나아가 지구가 존재하는 위치가 전혀 특별하지 않다고까지 말했다. 다른 이들은 이 원칙을 더 확장하여 우주 원리로 발전시켰는데 “충분하게 큰 스케일로 본다면 이 우주의 특성들은 모든 관찰자에게 동일하다”고 말한다. 이 말은 이 지구가 결코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제안한다.
우주의 빅뱅 이론이 왜 그리 복잡하다고 생각하는가? 3차원의 우주가 4차원으로 팽창했다고? 하지만 모든 관찰들은 이 지구가 중심 근처에 있다는 말로 쉽게 설명되어질 수 있다. 어떠한 관찰도 코페르니쿠스 원칙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것은 단순히 그들의 철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셨다는 믿음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페르니쿠스는 성경을 신뢰했던 믿음의 사람이었다.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목적들의 중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