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자유가 봉쇄된 미국

조회 수 434 추천 수 1 2015.12.24 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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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등학교의 성탄절 풍경 (구글에서 캡쳐)

영어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분명히 메리 크리스머스라고 표기했다.

(배경과 티셔츠에는 영어 글씨가 보이니 이젠 많이 완화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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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백화점의 크리스머스 장식(구글에서 캡쳐)

영어로 Merry Christmas라고 크게 써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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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님 만나려고 제가 사는 이곳 LA 인근의 Glendale 시 다운타운에 나갔는데

모든 가로등에 붙은 현수막 장식에 Merry Christmas라는 말은 눈 닦고 봐도 없고

Happy Holiday라는 말밖에 없어서 차 안에서 급히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임,

 

정작 기독교의 본고장에선 기독교사상을 남들에게 강요해선 안 된다는 야릇한 죄목(?)을 붙여서

"예수님 생일"이라는 말도 못하게 하는 이상한 세상이 되었읍니다.

하나님을 인정 않는 무신론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대명천지 21세기 미국에서 사실을 사실 대로 말하지 못하면

종교의 자유를 떠나 언론의 자유(둘 다 헌법이 보장함)가 봉쇄된 것 아닌가요?

너무나 웃픈(웃기지만 슬픈)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니.... 

 

12/2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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