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많은 내용들이 교회 갱신에관한 토론으로 나오고 있어 저자신의 생각을 올립니다.
저의 부모님과 형님들은 뉴욕의 Q모 대형교회에 장로로 시무하거나 은퇴하고 계십니다. 22년전 이민 온 직후에는
저역시 그교회를 다녔으나 곧 많은 것을 느끼고 교회를 옮겼으며 지금은 1.5세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를 섬기고 있읍니다.
지금은 미주 한인교회의 우두머리 ( ? ) 역할을 하는 목사님의 3번이나 회유와 가족들을 통한 간접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옮긴 이유는 지금 각종 교회갱신안에 등장하는 온갖 메뉴를 섭렵한 그교회의 치부였고 , 2번이나 옮긴 다른 교회에서도 1세 한인 목사님들의 모양만 다른 한계를 깨달아 결국 1.5세 목사님과 조우가 되어 8년째 지나고 있읍니다.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먼저 시작한 것은 미주의 모든 이민교회가 갖고있는 문제점이 대동소이하므로 가장 근본적인 개혁이 무엇일까를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제안하는 것은 장로제도의 개혁입니다.
평신도 , 서리집사 , 안수집사 , 권사 , 장로와 같이 교묘한 계급을 만들어 일단 교회에 등록하고 조직에 들어오면 충성봉사하라고 설교를 통한 세뇌를 시키고 목사가 맘에 안들어 순종안하면 10년 20년다녀도 안수집사조차 안시켜줘서 ( 물론 투표라는 형식을 취하죠 ) , 가만있어도 사람병신 만들고 화가 나서 나가면 안수집사 안되니까 시험들어 나갔다고 설교에서
또다시 들먹이는 무식한 행위들.
남자들은 회유하기 힘드니까 여자들에게 권사라는 칭호를 주고 베겟머리에서 남편들 회유시키고 교회를 위한 권사기도회다고 모여서 이생자랑이나하고 목사필요한 여론조성하고...
이런 모든 문제점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집사와 장로만 존속시키고 집사중에서 돌아가며 3년간 장로의 임무를 행하고 3년후에는 다시 집사로 내려 앉는 방법입니다. 물론 권사라는 제도도 없애야겠죠.
3년 임무의 장로와 목사가 당회를 운영하지만 재정권과 인사권은 당회에 속하고 목사는 말씀에만 치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목회자가 언제 쫓겨나갈지 몰라 불안하지 않는가 하지만 만약 말씀선포에 매번 살아계신 성령의 감동이
느껴지면 어느 교인이 나가라하고 하겠읍니까.
장로도 종신직으로 한번되면 목에 힘주고 존경받던 즐거움이 사라지면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시간내서 하겠다는 헌신의
각오로 하게될것 아니겠읍니까 ?
참고로 저희 교회는 집사인 제가 성경공부의 책임자로 있고 제밑에 시무장로님이 2분이나 교사로 봉사하고 있읍니다.
물론 많은 실제적인 다른 문제점이 있겠지만 같이 토론하며 말씀에 올바른 길로 가기를 원합니다.
힘내시고 좁은길에서 만나뵙게된걸 은혜로 생각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