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목사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그런 염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최근의 번역본들이 조금 더 보완해서 번역해 놓은 것 같습니다.
[한글 킹제임스]히 11:29
믿음으로 그들은 마른 땅을 가듯이 홍해를 통과하였으나 이집트인들은
그렇게 해 보려고 시도하다가 물에 빠져 죽었느니라.
[표준새번역]히 11:29
믿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홍해를 마른 땅과 같이 건넜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렇게 해 보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개역한글침례]히 11:29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어쨌든 홍해가 갈라지면서 이스라엘은 그 바다 밑 땅을 육지(마른 땅) 같이 건너갔지만,
애굽 군대는 여호와에 대한 아무 믿음도 없이 이스라엘을 다시 노예 삼으려는 욕심에 눈이 어두워 뛰어 들어갔다가 모두 수장되어 죽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비록 성경 기록이 간단하고 간혹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표현이 있더라도 그 행간의 의미를 당시 상황에 비추어 유추해보면 더 은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애굽 군대가 욕심이 앞섰고 여호와 하나님을 잘 몰랐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열 번의 재앙과 장자가 죽는 벌을 받았고 또 구름기둥이 그들의 추적을 막고 있었던 것을 경험했습니다. 말하자면 그들도 만약 쫓아 들어가면 다시 물이 덮어질 것이라는 것쯤은 예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쫓아 들어간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스라엘이 홍해를 다 건넌 후라면 아무리 바다 물이 갈라져 있어도 함부로 뛰어들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여전히 자기들 눈앞에 바다는 갈라져 있고 어느 정도 쫓아만 가면 곧 바로 추격이 가능해 보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만 수장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이스라엘 사람이 건너는 부분은 물이 양 가로 벽이 되어 아직 서 있었지만,
애굽 군대가 다 들어오자 그 부분만 물이 다시 엎어져 바다가 되었다는 뜻이지 않습니까? 나아가 그들이 순식간에 따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뛰어들었지만 이스라엘이 건넌 땅은 마른 땅으로 변해 있었지만,
애굽 군대가 밟은 땅은 원래의 모래나 진흙으로 다시 변해 추격이 더디어졌거나,
아니면 또 다른 하나님만의 방법으로 바로 지척에 보였던 이스라엘을 도저히 따라 잡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바다 속의 이슬라엘 뒤 쪽에 난 길 위에서 우왕좌왕하다가 수장 된 것입니다.
이 본문을 처음 개역 성경으로 번역하신 분도 기도하면서 성령 안에서 원문에 충실하도록 번역했을 것입니다. 비록 간단하게 번역되었지만 신구약 짝을 맞추어 문맥에 비추어 해석하면 될 것입니다. 본문의 경우 명백한 번역 오류가 아니기에 별로 문제가 안 될 것 같습니다만.....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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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11:29 -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
> 문제 1 - "홍해를 육지 같이...."
> 물 위를 육지 같이 건넜다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며
> 문제2 -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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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14:21,22 -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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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히브리서의 말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 올 수가 있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 엉터리들이 얕은 바다를 건넜다고 말하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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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육지 같이"라고 해석하여야 하는지요 . 또한 꼭 "시험하다"라고 해석하여야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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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믿음을 강조하려다가 실수한 것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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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는 오류가 있어야 교회 속에 심겨진 마귀의 자식들이 지옥불에 들어 가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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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의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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