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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신기한 것
| 現代文보기 | 原文보기 | 성서조선 第 131 號 (1939年 12月)
성탄절을 기다리며
영웅호걸이 오고는 또 갔었다. 알렉산더가 왔다 갔고, 칭기즈칸이 그렇고, 시저가 그렇고, 나폴레옹이 그렇고, 비스마르크가 그렇고, 윌슨 대통령이 또한 다녀갔었다. 저들이 세상에 왔기에 사람들은 크게 신기한 것을 기대했었으나 저들이 떠난 후에는 오직 황막한 빈 들처럼 그 있었던 자취를 찾아도 다시 종적을 알 길이 없다. 역사가 흥성한다 해도 그렇고 위인이 출현한다 해도 그렇고, 과연 전도자가 갈파한 그대로이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 새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이전 세대를 기억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가 기억함이 없으리라.”
사실이 그렇다. 무릇 코로 숨을 쉬는 인간들이 하고자 하는 일 어느 하나에도 희망을 붙일만한 신기한 일을 찾아 볼 수 없다. 다만 지금부터 2천 년 전 베들레헴 객사의 구유에서 나사렛 출신 목수의 아들이 고고의 첫소리를 발하였을 때에 새것이 왔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천군천사의 이 찬송 소리가 진동한 뒤에야 땅 위에 비로소 새것이 오게 되었다. 가난한 자는 복음을 듣게 되고, 장님은 보고, 벙어리는 혀가 풀리고, 앉은뱅이는 걷게 되었으며, 마음이 가난한 자는 도리어 복된 것을 감사할 줄 알게 되었고, 비통한 자는 위로를 받아 넘침을 깨닫게 되었다.
이날 이후에 하늘 아래에 처음으로 평화가 임하였으니 예수를 영접한 곳이면 오막살이에도 찬송이 흘러나오고, 인간사회에서 폐물같이 된 고질병 환자에게도 태어난 의의가 발견되어서 기쁨이 폭발했으며, 못나고 온유한 자들도 땅을 차지하고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
세상이 변한다고, 세상이 덧없다고 기분이 상했고 마음이 흐려진 형제여! 잠시 눈을 위로 향하고 그리스도로부터 내리는 평화가 그대의 가슴을 점령하게 하라. 생각하라, 예수 태어나신 날을. 찬송하라 크리스마스를. 우주의 기둥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서서 새날을 맞으라.
혹시라도 오해하실분이 있으실것같아서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때 그시절에 이런 사고방식을 소유한 신자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릴뿐입니다.
신앙은 각자각자 사명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사람의 신앙노선을 전적으로 따르라고는
누구도 말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나는 죄인중의 괴수 !!!!!!!
오직 예수님 공로와 은혜 !!!!!!!!!!!!!!!!!!!!!!!!!!!!!!!!!
무교회주의자라는 경계와 질시의 눈총도 받고
한편으로는 오직 예수만 바라보는 참 신앙의 일면을 보여준 선각자라는 존경의 눈길도 받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서 발견되는 일부 미비점은
현재 목에 힘주고 있는 위대한(?) 목사님들에게서도 동일하게 찾아지는 것들일 뿐입니다.
완벽한 인간이 없듯, 완전한 성도도 없습니다.
좋은 점은 택하고 미치지 못한 점은 버리면서
서로서로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신앙의 길이 아닐는지요!!!
문수 형제님의 깊은 염려의 마음은 이미 알고 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좋은 글들을 계속 소개해 주십시오!!!!!
필승!!!!!!!!! & 샬롬!!!!!!!!!!!!!!!
※ Kim ms vs Kong ms - 양(兩) 문수 형제님들의 맹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