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예수는 없다'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는 본 사이트 "그런 예수는 없다"와 운영자님을 분명 사랑하시는
것이 확실합니다.  어느날 목사님과 교류한 내용을 시작으로 제가 경험했던
몇가지 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목사님 허락없이 올려 죄송합니다.)

- 참고로 제가 주님을 안지는 꽤 되지만 진실로 인격적인 주님을 만난것은
얼마 되지를 않습니다. 본 사이트를 통해서 저의 인생이 뒤집어 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


[시작하는 글]
제가 주식을 조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07.1월 기도의 시작, 사탄의 방해, 주님의 평강과 환희의 허락하심...
이러한 기도 훈련 과정을 거치는 동안 아침에 주식 현황을 보면서 연구하고 하는
행위들이 덧없이 느껴졌습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기도하고 말씀읽고 하는것이 낮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주님께 "이제 주식 필요없습니다. 여기 요대로 키핑해 놓을테니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십시오."라고 기도를 드렸는데...
몇일후 마음에 "그럼 헌금해라 라고 응답이 왔습니다..."

그때 제가 자주 보면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본 웹사이트를 생각을 했고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헌금을 할 때는 섬기는 교회를 통해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당시 저는 섬겨야 할 교회를 확실히 정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 그 이유는 다음 기회에 - )

[보낸편지] 3월2일 ------------------------------------

몇일전부터 마음에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여기 운영자분께서는 뭘 먹 고 사시나 ? (조금 말투가 그랬다면 용서하십시오 .)
계좌번호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받은편지] 3월2일 ------------------------------------

여러모로 부족한 종과 종이 하는 사역에 관심을 가져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있는 곳이 미국이라 헌금 하시는데에 불편한 점은 없을런지요?
또 제 개인이 서명한 수취확인 편지(비영리법인 발행 영수증이 아닌)라도
세금 감면 혜택용으로 괜찮으실런지요?
계좌번호는 하기와 같습니다.

이하 내용 생략

[보낸편지] 3월2일 ------------------------------------

샬롬… 귀하신 분께서 빠르게 메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귀하신 일을 하고 계시다 생각되고요 …하나님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제가 홈페이지를 안 것은 얼마 안 되었구요 …

단 몇 개월만에 진리가 나를 자유케하시는 성령님의 충만한 은혜가 임했습니다.

헌금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몇일전부터 마음에 울림이 있었는데 …
이 또한 성령님의 이끄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늦으면 담주초에 헌금하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으로는 한번도 입금을 해 보지 않아서 쉽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외환은행등에 계좌를 하나 만드시는것도 좋을 듯 한데요 …)
금액은 크게 많지는 않고요 … ***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저는 한국에 있고요 …공 문 수 라고 합니다. 김문수님이 유명하시던데
이름이 같습니다. (저의 소개와 인사는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질문도 있고요 …)
좋은하루 되십시오. 목사님께 …하나님의 보살피심을 기원합니다.

[보낸편지] 3월5일 ------------------------------------

헌금 쥐꼬리 만큼하고서 메일 엄청나게 써 댑니다.
목사님 죄송하고요…글중에 오해를  이르킬 만한 내용이 있어서 다시 보냅니다.

목사님께… 주님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전주에 입금이 잘 안 되어서 …오늘 오전에 입금했습니다.(서울시간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금액은 말씀드린데로 크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전주에 목사님의 메일을 받고 뭔가 꽉 막히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이상했구요 …왜냐하면 몇일전부터 헌금해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있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생각했었는데 …

(가끔 이런 느낌이 갖게되면 교회에 헌금을 하곤 했습니다 .
몇 년전 복사기를 헌금한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어떤 집사님으로부터
제가 참석못했던 찬양예배시간에 목사님과 신도들이 복사기가 필요하니 하나님께서
준비해 달라고 기도했다는 말씀을 듣고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구나 생각을
했고 이런 느낌이 들게되면 주의 깊게 생각을 하는 편 입니다.)

목사님의 메일을 받고 뭔가 답답한 마음과 꽉 막히는 느낌을 가져서 …
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

오늘 새벽까지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금액이 문제인지? 제가 현재 한 ***원정도를 헌금할 수 있는데 …
전체를 하시기를 원하시는 건지를 처음에 여쭈어 봤고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느낌을 가질수가 없었습니다.

그 다음 업무시간에 은행과 인터넷등으로 2시간정도를 허비한 것이
찔려서 그런가 생각을 하며 기도를 했습니다만 이미 목사님의 메일을
받는 순간부터 그런 느낌을 가졌기 때문에 그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무엇때문에 답답함과 막히는 느낌이 든 것인지를
여쭈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약 1시간 안되어서 …
하나님의 답인지는 몰라도 목사님의 메일 첫 귀절중 [부족한 종과 종이] 의
글귀가 저를 지배하면서 하나님께 헌금하는 것이 아니라 종에게 헌금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회개를 했습니다.

(제 마음에 목사님께 잘 보이고 싶은 생각이 있었나 봅니다.
헌금의 주체가 하나님이 아닌 잘 보이고 싶은 목사님께(종)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표현입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진리이십니다.
저희들은 모두 하나님의 종입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항상 하나님께 아뢰고
시작하며 하나님만이 주님으로 알고 생활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답이신지는 몰라도 지금은 마음이 평안해져 입금을 했습니다.
이런 말을 구구절절히 쓰는 것은 목사님께서 저의 상태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실 수 있으리라
판단을 했구요 …또 주님을 아버지로 둔 우리 형제자매들이 서로를 권면하며 기도하며
정직한 것이 맞을 것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목사님… 제가 아직은 목사님은 잘 모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삶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울에서 공 문 수 드림

[받은편지] 3월6일 ------------------------------------

오늘 오전에 인터넷 뱅킹으로 확인해 보니 정확하게 ***불이 입금되어 있었습니다.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공 문 수님의 멜을 보고선 저부터 먼저 회개했습니다.
헌금은 당연히 하나님을 보고 하는 것인데
제가 "부족한 종과 종이 하는 사역" 이라고 해서
종부터 먼저 내세운 것이 잘못입니다.

비록 저 나름대로 저를 낮추는 겸손의 표현이라고 적었지만,
그 자체가 이미 교만한 것이었습니다.

저를 보고 헌금을 하라고 권유해선 절대 안 되며 제가 하는
사역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는
성도가 자발적으로 헌금하도록 해야 함에도 저를 앞세웠던
잘못을 크게 회개하고 있습니다 . 그것도 제가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의 인도에만 맡겨야 했습니다.

지나고 난 후에라도 이렇게 서로에게 깨우쳐 주신 것이
바로 성령님의 권면이자 성령 안에서의 성도간의 아름다운 교제인 줄 믿습니다.
문수님께서 잘못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또 진심으로 하신 헌금은 절대 쥐꼬리 같은 헌금이 없습니다.
과부의 두 렙돈을 가장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종을 보고 헌금을 해달라는 권유는
일절 입 밖에도 내지않고 대신에 이 홈페이지를 통한 문서사역이 계속 되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다면 감사히 받기로 답변을 하겠습니다 .

또 그러기 위해선 제가 반드시 주님께 온전히 충성하고 오직 성령님이 주시는
말씀만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문수님께서 심령에 눌리는 점이 있으면 확신과 평강을 얻을 때까지
계속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계속해서 성령 안에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교제가 이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허경조

2007.04.28 20:06:13
*.190.132.125

이 글을 읽고 저역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하나님과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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