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회에서 목사님의 부인 되시는 분을 흔히 호칭을 사모님이라고 합니다. 그럼, 반대로 목사님이 여자이고 결혼을 한다면 남편되시는 분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2, 목사님 지성으로 반드시 응답받아야할 기도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무리 기도를 드려도 하나님께서 감감무소식 기도에 대한 응답이 전혀 없을경우... 이때 목사님같이 믿음으로 살아가신다면 "어.. 하나님이 안계시나" 같은 존재의 의심은 할일이 없을꺼고요 그냥 이 기도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신가 하고 그냥 체념을 해버리시나요?
3, 바울이 교파를 나누지 말라고 했지만 지금 개신교는 이렇게 교파가 많아진 이유는 무엇이며 목사님께서 교파가 있으시다면 그 교파는 무엇이고 왜 그 교파를 선택하셨는지요?
1. 사모(師母)님의 반대는 사부(師父)님입니다.
2..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질문이지만 간단히 답변하겠습니다.(기도에 관해선 워낙 많이 다뤘기에 지난 글 찾기에서 '기도' 항목의 글들을 시간 다는 대로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기 전후에 기도한 내용에 대해서도 기도 내지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해서 반드시 응답되어야 할 일인지, 단순히 자신의 인간적 계획 혹은 욕심에 불과한지 잘 샆펴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고 여겨지면 그 후에 되어져 가는 상황을 잘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만의 응답하는 방식과 때가 자신의 소원과 다르기 때문에 내가 원했던 방식과 시기가 아니더라도 결과는 더 완벽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드러나기에 반드시 이뤄져야 할 일이라면 죽을 때까지 응답을 받지 못하더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죽은 후에 응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히 남을 위한 기도나 자신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소명 실천을 위하는 기도가 그러합니다. 최근에 올린 아래 글도 꼭 참조하십시오.
불치병환자를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을까요?
3. 이미 한 번 다뤘습니다. 저는 독립적으로 이 사역에 전념하고 있어서 교단 교파와는 거의 무관합니다. 신앙노선은 장로교이며 목회사역은 미국남침례교에서 했습니다.
교파마다 다른 교리에 대한 해결책은 없는지요?
교단마다 다르게 가르쳐 곤혹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