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원 받은 신자가 죄를 지으면 회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신칭의에 따르면 참되게 믿는 순간에 과거 ,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사하여집니다
그렇다면
구원 받은 신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사하여지는데
왜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할 떄
" 용서해달라고 " 하는건가요 ???
당연히 해야 하는건 알지만 논리적으로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됩니다
2.
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과 함께
회개하지 않는 자는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셧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살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서 좁은 문을 통과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뜻 합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구원의 조건은 믿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회개는 반드시 필수적 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뜻 합니다
여기서 회개의 동기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참되게 회개할 때의 동기란 것이
" 지옥에 떨어질까봐 두려워서 " 회개하려는 것이 참된 것인지
아니면
" 하나님을 알고 싶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서 "
회개하려는 것이 참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옥에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회개하려는 것은 거짓된 회개라고 생각되는데
목사님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3.
성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1. 영생을 얻기 위해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2.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여기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침노하라 는 말로 볼 때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라는 말로 들리는데
이떄 노력은 어떤 노력을 말하는 것인가요 ???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이웃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회개하기를 노력하라는
뜻 인지 궁금합니다
Walker님 같은 성격의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하시네요. 형제님만의 신앙노트를 하나 작성해보시지요. 구원, 회개, 사랑, 영생 등의 항목으로 구분해서 간단히 정리해놓고서 궁금한 사항이 생길 때마다 그 노트를 확인해보면 다시 같은 의심을 갖는 일은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알기 쉽게 비유해 보겠습니다. 구원 받은 신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토록 그 관계는 결코 변화가 없습니다. 아버지로선 아들이 어떤 잘못을 해도 다 용서해주고 평생 그런 관계는 절대 바꿔지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아들은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아버지에게(그 관계 때문에) 이미 다 용서 받은 셈입니다. 그럼에도 아들은 죄를 지을 때마다 아버지께 회개해야 하고 만약 회개하지 않으면 절대 심판(부자관계가 끊기는 것)하지는 않지만 징계는 하십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구원 받을 때는 자신의 모든 가치관을 하나님 중심으로 회심하여서 원죄(하나님을 거역한 죄 the Sin)에서 용서 받으나 그 후로 짓는 여러 윤리적 죄들(sins)은 매번 회개해야 합니다.
2. 처음 하나님을 믿으려 회심(회개)할 때에 "지옥에 떨어질까봐 두려워서 "보다는 " 하나님을 알고 싶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서 "가 조금 더 순전한 동기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에 따라서 지옥에 떨어질까 두려워서 예수님을 알아보기 시작할 수 있고 그런 동기를 잘못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성령이 간섭하여 정말로 자신의 옛사람이 철저히 깨어지는 순전한 회심을 하느냐 여부입니다.
3.영생과 천국은 오직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바뀔 때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 대속구원의 진리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부터 체험적으로 완전히 깨달아 누리게 되면 즉, 영생을 얻고 천국이 보장된 신자가 되면 이웃 사랑도 이전과 다르게 순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웃 사랑하려고 노력해서 영생 얻는 것이 아니며 그러면 행위구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