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끝~출애굽기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 집어넣으니 (야곱이 애굽으로 가기 망설여했음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애굽으로 가라고 하심) 꺼내주시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게 계획하셨을 텐데, 왜 이스라엘이 노예가 되기 전에 그들을 데리고 나가시지 않았나요?
이 이후로 '나는 이집트에서 너네를 꺼내준 하나님'이다, 노예였던 너희를 구원해준 하나님이다 등 이런식으로 표현하시며 자신을 내보이신 적이 많았고 신명기 4장 37절 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애굽에서 이끌어 나오셨다고 하는데 좀 여러 의문이 듭니다. 생색... 같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집어넣으셨고 인구 번성을 위해 고센 땅에 정착 시키셨으면서! 이렇게 생각이 흐릅니다. 죄송합니다 하나님. 제 안의 성령님이 답을 아직 안 주셔서 일단 이렇게 목사님께 물어봅니다.
혹시 그 때도 이스라엘이 고센땅으로 들어가 노예 살이 한 것이 이스라엘의 죄 때문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왜 이스라엘의 출애굽이 하나님의 은혜인가요?
왜인지 이 질문에 답변 하셨을 것 같은데 하셨다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웬디님 안녕하세요.
간단히 답변드리면 애초에 이스라엘이 오랜 시간 동안 노예생활을 겪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목사님의 글을 링크합니다.
창45:17-20 노예 생활을 자청한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