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된 믿음이란?
- 믿은 직후에는 자기 요구를 하나님이 다 들어준다고 착각한다. 숱한 연단을 겪음으로써 그분이 자기를 성장시키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시련들이 당신 일을 시키기 위한 준비였음을 확신케 될 때 비로소 자기전부를 그분께 내어드리는 성숙된 믿음에 이른다.(9/12/2015)
- 인간이 전적으로 타락한 확실한 증거가 있다. 악은 의도하지 않고도 쉽게 범하지만 선은 힘껏 노력해도 사소한 것도 시행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신자가 된 뜻은 그 사실을 절감했기에 성령의 도움으로 자기주변에서부터 적은 선을 베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9/11/2015)
- 성도란 하나님 뜻을 이루라고 세상에서 불려나온 사람이다. 세상은 그분 뜻을 거역하기에 그분을 따르려면 외롭고 고달픈 길을 갈 수밖에 없다. 신자의 현실 삶이 결코 순탄할 수 없는데도 교회생활에 열심을 내면 쉽고도 안락한 길을 갈 수 있다고 가르친다. (9/10/2015)
- 항해하며 바람을 피할 길 없지만 바람에 맞춰 배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 인생길에 고난을 피할 수 없어도 고난에 맞춰 인생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 삶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맡긴 신자는 어떤 고난이 닥쳐도 그분이 인도하는 방향은 안전함을 확신할 수 있다. (9/9/2015)
- 십자가복음을 가볍게 여기는 신자가 많다. 믿은 후로는 하나님이 전혀 벌하지 않으리라 착각한다. 주님의 공의가 절대 그렇게 가볍지 않다. 심판은 없으나 징계는 있다. 자의로 계속 범죄하고도 회개치 않으면 반드시 그에 합당한 벌을 당신의 때에 내리신다. (9/8/2015)
- 신자들이 기도해서 자기소원대로 응답됐다는 이유만으로 믿음의 승리라고 착각한다. 신자에겐 현실에서 아무리 형통해도 하나님 뜻을 따르지 않는 것은 모두가 실패다. 반대로 아무리 세상에서 내 모습이 열악해도 주님 뜻대로 따랐다면 그만한 큰 성공이 없다. (9/7/2015)
- 정당한 노력 없이 무위도식하려는 데서 부패가 싹튼다. 신자도 세상 죄악과 맞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노력 하나 없이 하나님 복만 받으려는 데서 영적부패가 싹튼다. 교회활동에 열심 낸 것만으로 신자가 행할 바를 다했다는 착각과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9/6/2015)
- 순전한 믿음인지 판단기준은 간단하다. 인생목적이 스스로 자유로워지려는지, 하나님 뜻대로 인생방향을 바꾸려는지 여부다. 작금 자유로워지려고 그분 힘만 빌리는 회색신자가 많은데 본인 잘못보다 하나님 뜻대로 인생방향을 바꾼 목사가 드문 탓이 더 크다. (9/5/2015)
- 하나님 일하면서 앞뒤 계산하는 신자가 많다. 재능 소유 전부 그분께 받았기에 그분 위해 전부 소진해야 한다. 그러면 다시 풍성히 채워주신다. 신자를 더 거룩하고 아름답게 세우려는 뜻이다. 그분은 당신이 아니라 신자를 위해서 당신 일에 충성하라는 것이다.(9/4/2015)
- 자녀에게 물려줄 유산 1호로 믿음의 삶을 꼽는 신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부모부터 예수님만 믿고 따르는 삶이 인생에서 가장 귀하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평소 자녀에게 믿음을 출세형통의 방편으로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9/3/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