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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위대한 모세인가 ? 모세를 쓰신 하나님이 위대한가 ?
첫째 :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올바로 깨닫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1. 출3:10 -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건져 내시는데 모세를 사용하시겠다는 말씀이지 결코 모세의 힘과 능력으로 건져
내라는 말이 아닌 것입니다.
이때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라고 하시는 줄로 착각 하여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께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게 하리이까 ?'(출3:11) -
라고 말한 것입니다.
설교자들은 모세를 위대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는 성경을 올바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출3:8절에 분명히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 또한3:10절에서 "내가
너를 보내어 ..내게 하리라 "
즉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 내신다고 하셨으나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이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했던지
말씀을 잘못들은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냈다고 말한다. 정확히 말하면 잘못 된 말인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시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것입니다. 때문에 사람을 위대하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입니다. 모든 세상 종교는 사람에게 미혹되는 것입니다.
둘째 : 모세는 하나님께서 지팡이로 뱀이 되게하는 기적을 행하게 하여 주실 것과 하수의 물을 취하여 육지에 부으면
피가 되게 하실 것을 말씀하시지만
출4:10 -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이렇게 말하는 모세를 겸손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출4:11,12 -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먹어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냐 ?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바리새인들이 "선생이여 누구의 죄로 소경이 되었나이까 ?" 라고 묻은 말을 기억합
니다. 인간의 모든 상태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나 모세는 자신의 본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신 줄 알지 못하니
출4:13 - 모세가 가로되 " 주여 보낼만 한 자를 보내소서" 라고 말하며 자신이 가고 싶지 않은 진정한 이유를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께서 지으셨으며 우리의 행한 모든 행위를 주님이 아시며, 마음 속 깊은 곳 까지도
아심을 알고 솔직하게 주님께 모든 것을 아뢰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애굽에 내려가면 바로에게 죽임을 당할 것을 두려워함을 이미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끝
까지 말하지 않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출4:19 -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올바로 알지 못하면 모세와 같이 말할 수 밖에 없읍니다. 모세를 위대하다고 말하며 모세와 같이 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모세를 용납하시고 쓰심 같이 모세 보다 더욱 바보처럼 지으셨을지라도 모든
것을 용납하시고 모세처럼 사용하여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옳지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