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신 하나님 12부

조회 수 1423 추천 수 81 2006.08.27 07:56:07
오늘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계획하심이 얼마나 섬세하고 정밀하시며 소름끼치는 타이밍설정을 통해 경외할수밖에없는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이 저절로 나오는 간증을 소개하고자합니다. 제가 사면초가상태에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표현했던 제 사부를 통해서 하나님공의의 실체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내공을 전수받고 쉽지않은 3년정도의 전투훈련을 받고나니,날아가는 새들도 하늘에떠있는 구름과 그밖의 모든환경까지도 달라보인다는 느낌을받고 내가 왜이러지? 라고 생각이들며, 사부에게 제가 느끼는 감정을 설명해드렸더니, 사부는 다정하게 웃으시며, 제 어깨를 두드리시더니, 너는 이제 자유하라 하시며 이전에 보여주셨던 냉정함이 섞여있었던 모습이아닌 너무도 자상한 모습의 사부로 변신하더니, 그동안에 계속들어왔던 예수님과 바울형님의 말씀이아닌  사부의 사부를 소개하시는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부가 발설하지말라고 하셨지만,스토리전개상 어쩔수없이 간략하게 설명해야하기에 사부의사부라는 표현이아닌 노부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노부께서는 원래 명문대 출신이시고 천재이셨으며 평범한 생활을하던중 어느순간 종교에관심을 가지시고 매일책방에서 각 종교를 분석하시다가 마지막에 성경을 접하시게되었는데, 성경을 접하신이후에는 완전히 성경말씀에 몰두하시며 10여년을 보내시다가 이후로는 이세상에서 가려져있고 소외된지역에서 그들과같이 일을하시며 예수를 알리시고 한곳에 정착이아닌 계속 이동하시며 결혼도 하시지않고 같은일을계속 반복하셨습니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시다가 제 사부를 만나신 노부께서는 노부자신의 의는 일체 드러내시지않고, 성경을 보는관점에 대해서만 말씀하시고 오직예수에 대해서만 말씀하셨는데, 사부는 노부말씀을 마음속깊이 받아들이지못하시다가 사면초가상태로 몰린후에야  노부가 알려주신데로 성경을 보게되고 나중에야 사부자신도 예수를 통해서 온전히 거듭났다고하시며 지금은 어디에서 어찌 지내시는지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노부를 그리워하셨습니다. 사부의 그런모습을 본적이 없었던 저는 또다른 사부의 고독한모습을 발견하고 저라도 사부에게 힘이되는 존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로부터 한참 시간이흐른후 우연히 맨발의 천사라불리는 최춘선 할아버지를 방송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분의모습을본후 사부가 말씀하신 노부님의 스타일하고 너무흡사하다는 생각을하고 이소식을 사부에게 알렸으며, 알린후에 사부와 제가 최춘선 할아버지의 동영상을 함께보았는데,사부께서는 눈시울이 불거지면서 노부가 하신말씀과 행동이 최춘선할아버지와 너무비슷하다고 하시고 다른점이 있다면  결혼을안하시고 예수만 전하신 노부에비해서 최춘선할아버지께서는 결혼하시고 예수만 전했다는점밖에 다른점이없다고하시며 최춘선할아버지께서 짧게 짧게 한마디씩하시는 말씀은 성경전체의 압축이라고 하시며 노부를 그리워 하셨습니다.
이렇게 사부의 쓸쓸한모습을 본후  컴맹인 저는 친하지않은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새로운친구들을 찾아서 사부를 즐겁게 해드려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우연히 어떤댓글에서 맨발최춘선 할아버지에게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이사이트로 가보시라고해서 들어간곳이 바로 그런예수는없다 사이트입니다. 저는 컴맹이지만 평범하지않은 사이트명을 접하고 이단인줄알고 바로 도망가려고 했는데, 호기심에 박신목사님께서 쓰신글들을 한번읽어보았더니 거듭나지않고는 도저히 쓸수없는 내용과 감상적인면과는 거리가먼 성경의 사실적인부분들과 십자가의 양면성까지도 오직 하나님만 의식하면서 사실적으로 표현하심을보고 가슴이 뛰며 하나님께서 저같은 골통이 유일하게 즐겁게 머무를수있는 장소를 소개해주심을 느끼고 이장소까지 오는과정과 타이밍설정까지 생각해본후, 진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의 진짜아버지시구나!!!!라는생각이들고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회원가입을 하였으며, 자기소개를 쓰는란에다 멋지게 제소개를 하였습니다.사고뭉치 탕자 죄인중에괴수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회원가입한 이후로 지금까지 사부와 만날때마다 목사님말씀을 전해드렸는데, 사부는 사람을 높이는건 거의 인정하지않는 사람이지만, 목사님께서 쓰시는글들은 성경전체의 압축풀기를 만능키이신 예수그리스도로 푸신다고하시며, 목사님을 위해서 기쁘게 기도해주신다고 말씀하시고 성령은 하나라고 아이처럼 웃으시곤 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    샬롬♥♥♦♣♩♫♪♬♭♮♯♀♁♏☎★☏☾♥♥♥♥♥♥ !!!!!!!!!!!!!!



정순태

2006.08.27 12:26:38
*.75.152.79

모든 교회마다 이런 사고뭉치 탕자 죄인들이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러한 사고뭉치 탕자 죄인들을 무척 바라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근데, 형제님

형제님 글을 읽을 때마다 졸도 일보직전에서 되살아나곤 하는데,
그건, 엔터키를 거의 사용치 않으셔서 읽은 줄과 읽을 줄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판에서 엔터기가 제일 큰 이유는 자주자주 사용하라는 뜻인 줄 압니다.
(안 그러면 괜히 공간만 잡아먹게 쓸데없이 클 이유가 없으니까요).

가끔 엔터키를 사용하여 한 두 줄 정도 띄어주면 읽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다음번부터는 엔터키의 효능이 충분히 발휘된 은혜스러운 글을 읽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경험상, 형제님은 분명 문일지십의 은사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표 하나만 가르쳐 드렸는데 수십개의 표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시니 말입니다. 정말 그렇지요? ^^)

하나님께서 무척 자랑스러워 하실 사고뭉치 형제님의 글을 또 기다립니다!!! 샬롬!

김문수

2006.08.27 14:45:26
*.91.112.106

정순태형제님 정말 소중한정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형제님과 사이트의 모든분들께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아우성치시는줄도모르고

태연무심하게 잠만잘잤던, 저의행동에 대해서
가슴을 치며 회개합니다. 샬롬!!!!!!!!!!!

김유상

2006.08.28 19:42:53
*.170.40.27

ㅎㅎㅎㅎㅎㅎㅎ 두 분의 대화가 너무 재밌어서 혼자 눈물나게 웃었습니다. 전 김문수 형제님의 문장 스타일을 그 분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그 왜, 옛날 이야기 책들이 그렇잖습니까? 띄어쓰기 끊어 쓰기도 없이 마냥 얘기하듯 줄줄 적어 나가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다 내공이 어떻고 사부가 어떻고 하시니까 전 정말이지 무협소설 읽는 기분으로 문수 형제님의 글을 재미있게 읽습니다. 순태 형제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성경도 (헬라어 사본) 실은 띄어 쓰기 없이 쓰여져 있으니까, 헬라어 성경 읽는 셈 치시고 그냥 내버려 두심이 어떨런지요?

박정명

2006.08.29 17:14:36
*.104.226.66

저 지금 세분의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 눈물나게 웃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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