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오늘도 기초적인 질문을 드립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갔을 때 할머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집안 사정으로 할머니께서 저를 키우셨는데 이제 연세가 97세나 되시다 보니몸이 많이 쇠하셨고 저를 못 알아보시기도 할 정도로 기억도 희미하십니다.
평생을 독실한 불교신자로 살아오신 분이기에 예수님을 소개하여야 겠다고 마음먹고 우선 기도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님께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인간이 죄를 지었고 그 죄에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고 우리가 그분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내용을 말씀 드렸습니다.
믿으시냐고 여쭤봤더니 "응" 이라고 대답하셨는데 그 다음 부터가 좀 난감했습니다. 그 대답으로 주님을 영접하신 것으로 봐야 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확인을 해 봐야 하는건지, 확인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앞으로 전도할 때 같은 상황이 계속 발생할 것 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소개하고 상대방이게 주님 영접하심을 권면할 때 어떤 절차나 형식이 있나요? 아니면 마무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사님, 건겅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샬롬!!!
순탄하지않은 삶을 사셨던게 느껴집니다.
형제님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