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주님의 은혜로 목사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글들을 읽고 제가 얼마나 많은 유익을 얻고 있는지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은 그동안 들어오고 나가며 눈으로만 열심히 읽었는데요,
오늘은 정식으로 회원이 되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성도님이 오래동안 담배를 끊지 못하는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스스로 끊어보려고 항상 노력을 하지만 잘 안되는 것에 대해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귀한 것으로 여겨야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 당연히 끊어야 하지만 담배로 인해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담배 피는 것을 터부시하는 크리스천의 정서상 제가 잘 못 말씀
드린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분이 담배 중독때문에 죄의식을 느낀다면 저 역시 커피 중독이라(하루에 몇잔은 꼭 마셔야 하는)
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결론 밖에는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요..
저처럼 커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아무 거리낌이 없는데 왜 담배 피시는 분들은
그것을 죄책감으로 연결시키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부족한 종의 글을 은혜로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주제는 성경문답 사이트의 #41 글 “불신자와 함께 술 먹으면서 전도해도 되는지요?”에서 이미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먼저 이 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술담배에 대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자주 있어서 간략하게 다시 정리해서 곧 답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