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여러분들께 중보 기도를 부탁드렸던 제 친구 조경림이 58세 생일을 한 달 여 앞두고 먼저 주님의 품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의 항암치료로 인해 기력이 쇠하고 입맛을 잃은 것외엔 큰 통증을 느끼지 않았는데, 느닷없이 상태가 악화되어 지난 월요일에 입원한 이래론 진통제를 맞아 왔다니,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 심한 고통은 겪지 않았을 것입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이제 남겨진 아내와 장성한 두 딸들이 굳세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게서 힘 주시고 지혜 주시고 용기 주시며 그들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넉넉히 주실 것을 함께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남겨진 가족들에게 힘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늘 하나님의 도우심의 그늘 아래 평안히 쉬는 가족들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집사님은 건강하신거지요?
집사님의 건강도 더더욱 지켜 주십사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