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주심에 감사합니다.
저가 아무래도 글을 정확하게 쓰지 못함을 지적에 동의합니다. 열심히 정확히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번이라도 목사님글을 더 읽고, 한번 이라도 내글 교정을 더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 첫사랑이 많이 퇴색 되었을 때, 성령의 깨우침이 없을 때, 완전히 옛 본성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죄를 범할 때(앞으로는 첫사랑이 퇴색되었을때라고 간략하게 쓰겠읍니다.)
2)우리가 첫사랑이 퇴색 되었다는 것 고백할 수있어야한다는 말입니다.
3) 나 같은 경우 첫사랑이 퇴색되었을때가 (다른 사람들도 그러지 않겠나생각?) 훨씬 많아 그런 시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는냐는 질문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자신의 모든 힘을 동원해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며” 라고 위로하는 것은 마치 슬럼프에 빠진 선수에게 “잘하면 되다는 신념으로 죽기살기 해봐라”: 라고 충고하는 것처럼 부질 없지 않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2.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나의 신앙의 질문들은 나를 인도하셨던 권목사님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분이 첫사랑이 잊어졌다면 그 목사님에게는 그런 말들이 무책임한 것이 아닌지 않냐는 질문입니다. 그가 죽기전에 돌아올까? 죽어서 돌아올까? 만약 그렇다면 지금도 그 밑에서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도 너무 무책임하지 않냐는 것입니다. 아마 그 목사님에게 들려줄 좋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텐데 그렇지 않는 것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고, 이 안타까움을 이겨낼 수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을텐데 그것을 찾지 못해 또 안타깝다는 말입니다.
3. 저는 문제를 온전한 회심이 있을수도 없는데 온전한 회심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냐는 말입니다.(1. 에서 이의를 제기한 것도 그런뜻입니다.) 우리 인간은 온전함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입니다. 온전함에 영원 불멸의 뜻을 내포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목사님의 말씀은 구원을 얻는 믿음에 대해서만 이야기 한 것인가요?
구원을 받은 신자들은 마음에 상태에 따르지 않고도 “성경이 말하는 진리가 내 존재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능력을 가진 절대적 진리가 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되어야 한다는 것인가요?
5.”세상 어떤 것도 그 관계를 끊을 수 없다는 사실(첫 사랑의 의미)을 온전히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사실을 자꾸 잊어버리면 이전처럼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잘못을 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이라면 그것은 온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온전하다는 뜻은 특히 회심이나 기독교적인 믿음에 관해서라면 그것은 영원 불멸이여야하지 않겠습까? (목사님의 글도 그런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었는데) 그것은 자꾸 잊어버린다는 것은 우리에게 처음부터 온전한 믿음이란 없지 않았나 라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6.” 성화를 이루는 믿음은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는 것입니다.”라는 고백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다시 말하지만 자신의 너무나 추하고 더러운 영적 실체를 정확히 대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죽어 마땅한 죄인 됨을 철두철미하게 자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의로만 용서 받을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죄는 죽기까지 저주하는 그분의 십자가 공의 앞에 자기 존재가 완전히 깨어지고 부서지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죄인은 끝까지 용서하고 품어주는 그분의 십자가 사랑 앞에 자신을 완전히 바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나
“성령으로 거듭나서 예수님을 완전히 믿게 되는 과정은 몰라도 믿고 난 후에 자신이 이미 예전의 자기가 아니라는 사실 하나만은 본인은 알 수 있습니다. 영적 차원에서 자신이 거듭났기에 예수가 온전히 믿어졌다고 자신의 지정의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래서 이제는 두 번 다시 이전의 죄 많고 헛된 삶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이란 목사님의 글들을 너무 가볍게 보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7. 내생각(사상 철학, 자화상)이 어디있으냐는 뜻입니다. 내생각은 단지 남의 생각을 배움의 역사였다고 , 배움중에 제가 선택할 수 있었다면 그 선택이 자신의 생각이고, 그 배움에 믿음이 있었다면 나의 생각은 믿음이다는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로 부터 왔다면 무엇이 내 생각인가라고 반문하는 것입니다. 단지 내가 나에게 목사님에게 그리고 하나님에게 질문하는 것만이 내생각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는 뜻입니다.
7-1.“나아가 세상만사에 대한 생각도 서서히 성경이 말하는 바대로 바뀌어져 나갔고 지금도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다 완벽히 알면 이해하고 느낄수 있는 것들을 우리가 아주 조금 밖에 알지못해 생길수 있는 간격(1.3)의 간격과 의미는 동일) 그것을 어찌하느냐는 문제가 우리 인간으로 시급하다는 뜻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