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서를 옮겼는 데 바빠져서 예전처럼 자주는 들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상은 이렇게 자기의 모가 남과 타인의 모가 남을 인하여
고통 속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언제나 자연스럽습니다.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그 사람의 모가 난 부분이 깎여지면서 자연스럽게 방향이 틀어지는 것처럼...
그래서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자연현상을 보면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축복과 벌, 그리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유도 해 나가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을 파괴하면 자연히 자연은 우리에게 고통(어려움)을 줍니다.
성적으로 타락할 때 에이즈가 창궐합니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흥청거릴 때 IMF가 왔습니다.
작은 것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빨을 닦지 않으면 이빨이 썩습니다.
(이빨을 닥지않아 이빨이 썩는 것을 하나님의 벌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벌은 어느날 갑자기 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거의 대부분 슬며시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임합니다. 그것은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의 조그마한 벌(경고)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벌은 점점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임하는 질병과 고통을 가만히 살펴보십시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이처럼 아주 자연스럽지만 감히 거스릴 수 없는 것입니다. '자연스럽다 '는 것이 부드럽다는 이미지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것만큼 강한 이미지도 없습니다.
감히 자연을 거스린 세계를 우리는 요즈음 더욱 실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는 자연을 파괴 해 왔습니까?
그 오랜동안 하나님은 수십억 번 이상의 경고(벌)를 우리에게 주었지만
아주 큰 벌이 임하고 나서야 우리는 '아 이것이 하나님의 벌이구나'하고 느낍니다.
IMF가 오기 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노아 홍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에도 이러했겠지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하나님의 벌은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주 조그마한 부분에서 하나님의 경고에 예민하게, 아주 예민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벌은 점점 커집니다.
부서를 옮겨서 많이 바쁘시군요. 그러함에도 묵상글을 올려 주시니요 감사합니다. ^^
죄인이기에 죄를 짓고 아파하고 슬퍼하고...그러는 것 같습니다. 죄인됨을 씻김받아 존재의 변화를 입어야함이 너무도 중요한 일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셔야만 했고 십자가에 매달리셔야만 했고 물과 피를 고스란히 다 쏟아내셔야만 했던 우리 예수님 사랑이 아니면 어느 인간도 자유하지 못한 어둠, 모남..
십자가 사랑 안에 거하면서도 세상의 악함속에 노출되어있어 자주 넘어지고 쓰러질 수 밖엔 없는 우리임을 다 아시고 말씀으로 지속 붙잡아 주시고 계신 은총을 다시금 헤아리며 하나님께 조용히 감사를 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