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이야기4

조회 수 561 추천 수 24 2013.03.18 05:02:38
사실 모가남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응용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신앙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경제적으로 모가나 있다면 소위 말해서 아주 착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못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경제적인 부는 누리지 못 할지라도 늘 천국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또 신앙인격적으로 성숙한 삶이 건강에 모가나 있다면 일찍 죽을 것입니다.

우리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을 잘 압니다.

심은대로 거둡니다.

다시 말하면 신앙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영적인 축복을 받습니다.

영적으로 축복을 받는 사람이 육적으로 축복을 받을 수 없으며, 경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영적으로 축복 받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신앙인격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사람이 경제적인 부분으로 성숙하였을 때 그 경제적인 부가 자기를 파멸로 이끌어 가는 것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보는가. 모가남을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가 난 것이 한두 군데가 아니잖아요^^)

신앙적인 면속에서도 기도를 잘 하는 사람, 말씀 해석을 잘 하는 사람, 하나님의 사랑이 풍부한 사람, 전도를 잘하는 사람, 찬양을 잘 하는 사람 등등 이 모든 것이 인격과 조화가 될 때에 비로소 신앙 인격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경제, 사회, 문화, 정치 각 분야 별로 성숙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신앙인격의 성숙입니다.

먼저 신앙인격의 토대 위에 이 모든 것이 더해져야 합니다.

신앙인격의 성숙없는 다른 것의 성숙은 오히려 자신의 고통만을 초래할 뿐입니다.

성화를 잘 이해하면 훌륭한 믿음의 소유자가 왜 일찍 죽는지(불행한 삶을 사는 듯이 보이는 지)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앙의 성숙없는 타 종류의 성숙은 자신과 타인을 찌르며 계속 흘러갈 뿐 이므로 전혀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공동체 성화에서 하나님의 벌을 생각 해 보는 측면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대구지하철 화재 사건 등 수백명이 한꺼번에 죽은 사건에 대하여 살펴봅시다.

거기에 믿음이 좋은 자들도 갑자기 죽었다는 것입니다.

신실한 형제자매들이 많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더 낮아진 우리나라 사회도덕성(그들의 악함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더라?)에 대하여 기독교(신앙인)의 책임을 묻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벌입니다.

우리가 이 사회에 대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할 때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벌입니다.

이 벌은 럭비공과도 같아서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믿는 우리 전부에게 해당되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무섭고 두려움으로 섬겨야 합니다.

어떤 신실한 자매의 남편이 갑자기 바람이 나고, 어떤 신실한 형제의 부인이 갑자기 바람이 납니다.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아우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근신하여 깨어 있어야하며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사라의 웃음

2013.03.18 21:55:35
*.109.85.156

제일 무섭고 두려운 것은 제 생각과 말로서 대할까 보아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어느사이 뒷전이 되어지고 사람의 생각이 앞질러질까 보아서 두려운 일이 제일 무거운 무게로 다가옵니다.

사도바울이 산넘고 물건너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고 전도하러 다녔던 수많은 길목들의 위험들, 그 위험을 무서워했던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앞지를까 보아 염려하였던 것이였음을 배웠습니다. 그런 염려의 맘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감이란 모든 인간은 신앙인격이 빵점임을, 스스로 돌아보아 정말 죄인 중 괴수임을 깨닫기에 그러한 것 같습니다. 빵점...죄인 중 괴수...그러하기에 십자가 사랑이, 이런 티끌보다 못한 죄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송구스런지, 그래서 매일 십자가 앞에 무릎 꿇을 때 보혈로 덮어주심의 포근함이 어찌나 감사한지 이 무지몽매함을 또 품어주시고 덮어주십사 십자가 사랑 이야기가 있는 이 곳으로 자꾸만 기갈만난 듯 나아오게 됩니다.

배승형

2013.03.22 22:54:13
*.234.165.40

어쩌면 성화되지 못한 대부분의 모습은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말과 같은 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화의 모습은 각각 다르기에 속단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자기의 성질과 뜻이 하나도 바뀐 것이 없이 오랜 세월을 지나왔다면
한 번쯤 의심 해 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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