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1장 47~53절 해석?

조회 수 111 추천 수 1 2022.04.24 14:28:42

요한복음 11장
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ㅡ> 가야바는 예수님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으로 알고 있는데 50절의 뜻이 무엇인지요?


날마다순종

2022.04.24 16:30:23
*.14.99.253

구원님 안녕하세요.

50절은 예수님의 많은 표적등으로 대중에게 인기가 날로 더해가자 이에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추종하여 쫒게 되면 반란등을 우려한 로마에게 혹 이땅을 완전히 빼았길 수 있을 것을 마치 우려하는 척하며 주님을 죽이는 것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낫다고 부추기는 말입니다.   

master

2022.04.24 16:57:59
*.115.238.222

날마다순종님 항상 그러하듯이 정답을 이미 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

2022.04.25 04:22:12
*.144.49.124

지금까지 

교회에서 이런 본문에 대해 설교를 들어 보거나

해석을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왜 오직 예수인가?'에서만 

해석을 들어야 하는지

그럼 지금까지의 삶이 무엇이었는지 라는 생각에

솔직히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솔직히 최근에 이런 질문들을 하게 됩니다.

때론 어린아이처럼 질문을 하지만

한편으론 그래도 그런 궁금함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또 그 질문에 대한 진솔한 답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구원

2022.12.01 14:48:16
*.144.4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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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장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ㅡ> 긍정적인 표현인지, 부정적인 표현인지?(예수님에 대한)
스스로 말함이 아니고 죽을 것을 미리 말함이라는 예언적 표현 인지요?

날마다순종

2022.12.01 21:56:12
*.14.9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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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님 안녕하세요.

50절은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나라와 민족에게 더 유익하다는 정치적 발언의 성격의 의미로 예수님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다만 이어지는 51, 52절은 요한 사도가 가야바가 한 이말에 대해 부연설명한 것처럼 그가 이렇게 말하게 된것이 그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의 죽음이 의미하는 본질이 어떠한지 예표되고 있음을 즉 예언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설명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인류역사를 이끌어 가심에 있어 우리 인간들의 자유의지와 전혀 상충 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신비하고 오묘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o^

구원

2022.12.02 05:07:55
*.144.4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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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나라와 민족에게 더 유익하다는 정치적 발언의 성격의 의미로 예수님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ㅡ 그럼 가야바는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고, 그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의 죽음이 의미하는 본질이 어떠한지 예표되고 있음을 알고 있었을까요?

아님 사도 요한이 사건을 정리하면서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의 본질을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부여하는 의미로 기록한 것인지요?

날마다순종

2022.12.02 06:42:02
*.14.9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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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바 본인은 당연히 예수님의 죽음이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것을 몰랐습니다.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이 성자 하나님인줄 알았다면 십자가에 매달아 죽일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겠죠.

요한은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저작하면서 가야바가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기록했다고 봅니다. 

master

2022.12.02 11:23:03
*.94.91.146

날마다 순종님 매번 감사드립니다. ^^

모루두개

2024.03.05 22:06:18
*.230.44.2

오우 질문하기 전에 검색해 봤는데 답을 얻었습니다. 질문,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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