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장
1~28절 중
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ㅡ> 야곱의 유언(축복)의 내용입니다.
4절 7절은 축복이기보다 저주로 보여 집니다.
유언을 하면서 자녀에게 저주를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게 야곱뿐만 아니라 성경의 다른 구절에서도 보게 됩니다.
이런 야곱의 유언(축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야곱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성령님의 감동으로 인한 예언이었을 것입니다. 발람도 원치않던 축복을 해야만 했으니 하물며 하나님의 사람인 야곱, 이삭, 노아 등도 하나님이 주신 예언을 그대로 해야 했을것입니다. 설령 자식을 향한 원치않는 저주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