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시대에는 천국과 지옥같은 사후세계 개념 자체가 아예 없다가, 바빌론에 끌려가고 난 후에 그리고 다시 이스라엘로 귀환했을때 부터 페르시아나 바빌론의 문화적 영향을 받아서 비로소 천국과 지옥같은 사후세계의 개념이 잡힌건가요?

 

일단 사두개파쪽은 사후세계를 믿지를 않았다고 알고있습니다.


master

2024.11.17 05:14:36
*.115.242.104

아닙니다. 구약 시대에도 사후 세계에 대한 개념이 있었습니다. 의인이든 악인이든 죽으면 음부에서 잠을 자며 마지막 날의 심판을 기다리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택하신 당신의 종에게 부활에 대한 인식도 심어 주었습니다. 욥 14:13-15, 19:25-29, 시 16:10, 17:15, 49:15, 73:24, 사 26:19,단 12:2-3, 호 6:2 등을 참조하십시오. 욥은 모세보다 훨씬 이전의 창세기 족장 시대 인물입니다. 

 

사두개파는 모세 오경(창-신)만 믿었는데, 그 안에 부활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이 없다고 해서 부활을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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