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의지를 조정하는 능력은 전통적 공포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과학이 아직까지는 다른 사람의 의지를 조정해서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을 조작시키는 어떤 방법도 생각해내지 못했다. 그러나 실제로 한 종의 기생하는 와스프벌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진딧물의 행동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조그마한 기생 와스프벌은 진딧물의 몸에 자신의 알들을 주사한다. 부화된 와스프들은 진딧물의 몸을 먹고 자란다. 진딧물은 이것을 좋아하지 않아 일부는 알들이 주사되면 자살해 버린다. 다른 진딧물들은 자기의 몸안에 있는 조그마한 와스프 기생충의 명령을 따르는 것 같다. 겨울에 동면을 필요로 하는 와스프 알들을 지니고 있는 진딧물들은 자신들이 먹고사는 그 나무를 떠나 보호된 장소에서 죽는다. 여기에서 어린 와스프들은 겨울을 지내기에 최상의 기회를 갖을 수 있다. 겨울이 되기 전에 부화될 와스프 알들을 지니는 진딧물들은 자신들이 먹는 그 나무에 남아 죽어서 어린 와스프들이 자신들의 성충의 삶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재림하실때까지 그분과 우리의 적인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사악한 명령을 따르게 하려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진딧물과는 달리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성취해 놓으신 것때문에 마귀의 컨트롤에서 벗어날 길이 있다.
References: R.Weiss. Dying Aphids obey wasp's commands. Science News, April 15,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