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을 담당하는 집사가
전도사님에게
재정을 앞으로 감당하기가 힘들다고 했다(순차적인 보고를 통한 위계질서의 차원에서)
근데 담임 목사님이
그 후로 재정집사에게
이런 저런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재정집사의 인격(자존심)을 위해서?
그리곤 재정집사는 재정일을 그만 두었다
과연 목사님의 그 행동이
재정집사의 인격을 위해서
그런 침묵을 한 건지 아님 무시한 건지?
아무리 그래도
사전에 재정집사에게
그동안 재정 직무에 대한 수고와
왜 그만 두려고 하는지에 대해
최소한의 설명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님 이젠 목사님 마음대로
재정에 대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아예 무시한 건지?
아무리 그래도
관계 속에서 최소한의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요?
교회 공동체안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요
목사님!
구원님 형제님이 말씀하신 "사전에 재정집사에게 그동안 재정 직무에 대한 수고와 왜 그만 두려고 하는지에 대해 최소한의 설명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특별한 사정, 교단이나 개별 교회의 헌법과 정관마다 교회를 운영 치리하는 원리와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구체적으로 언급할 사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