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8:2 7장 11절(이렇게 쓰는 것 맞나요?)
바로의 박사들이 하나님과 동등한 기적을 사용하여 지팡이를 뱀으로 만들었다는 부분입니다.
성경 읽으면서 하나님이 떡을 무수히 복제하기도 하고, 뜨거운 풀무에 갑자기 나타나시기도 하는 등
비상식적인 기적이 많이 등장하고 심지어 일반 술사까지 마법을 사용하는데요..
뭐죠? 그냥 말씀과 영으로 존재하시어 환영을 보이시는거면 납득을 할텐데요.
환영이었더라는 말도 없는데요. 이걸 어떻게 믿죠? 오늘날에도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는 술사가 있어야 말이 될텐데요.
인간이 그랬다니 신빈성이 전혀 없고, 하나님도 떡을 그냥 5천개 떼어냈다니 구체적이지 않아서 허무맹랑합니다.
풀무에서 굴렀다가 걸어나온 사람이 없거니와 이 부분은 제 기억에 당시 정황이 전혀 구체적이지 않아
마치 풀무에 한 번 들어갔다가 나와볼까? 혹은 들어가서 하나님이 안 꺼내주면 하루 종일 풀무에 있자! 하고 두 사람인가 들어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그리고 목사님, 보통 귀신이 씌이면 사람이 어떻게 변하며, 만약 그런 사람을 대하여 직접 교회에 가게 하거나 귀신을 쫓아내게 하는 기도를 할 수 없다면 그저 귀신이 씌인채로 둘 수 밖에 없나요? 혼자 기도한다고 그 분이 좀 더 선하고 건강하게 될 수 있을까요?
부모님이 나이가 드셔가는데 성경에는 관심조차 없으시고 집에 귀신이 있는 것 같으며 두 분도 악몽을 꾸기 시작하는 등 영향을 받고 계신 것 같습니다.
푸름 형제님 성경에 관한 질문을 주셔서 반갑고도 감사합니다. 많은 젊은 이들이 성경은 허무맹랑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곳(미국 엘에이) 주일 아침이라 주일 지내고 준비되는 대로 다시 답글 올리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