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최근에 교회 다니기 시작했는데 교회 목사님이 예배시간에
헌금에 대해서 말씀하는데 좀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점점 교회 다니는 것이 불편합니다
주일 예배시 헌금 하고나서 누가 십일조, 감사헌금 했는지 전부 읽어 주시고
또 어떤 집사님 경우 대출 받아서 건축헌금을 얼마했다고 말씀도 해주시는데
꼭 이렇게 다 이야기 해 주시는 것이 맞는지
그러면서 헌금 못하면 교회 다니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성경에 보면 헌금은 각자의 마음으로 정성껏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모두에게 공개해야 하는지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형제님 교회에 대한 더 적극적인 섬김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헌금자 명단을 공개하기도 하지만 저로선 말씀하신 것 같은 부작용이 더 많기에 하지 않는 것이 옳고 좋다고 믿습니다. 본 주제에 대해선 저보다 예수님의 아래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하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습니다.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6:3,4) 예수님 당시에 십일조나 헌금(주로 헌물 형식)은 실은 생업이 없는 레위인 생계와 가난한 자들을 돕는 목적이라 둘 다 주님이 말씀하신 구제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헌금에 대해선 성경문답 사이트에 이미 여러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맨 아래 검색 창을 제목으로 바꾸어서 헌금, 십일조 같은 핵심단어를 타이프인 하시면 관련 글들의 목록이 뜹니다. 그 글들을 참조하시고 더 의문나는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다시 질문해주십시오. 이사하느라 아주 바빴는데다 또 새 집의인터넷 설치에 문제가 있었던 관계로 답변이 너무 늦어져 죄송합니다. 샬롬!
미카엘7님 새로 이사온 집에 인터넷에 문제가 있어서 테크니션이 수요일 오기로 했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