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동번역은 개신교와 천주교가 합동으로 번역한 것으로 자유주의 인본주의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저는 성경을 전문적으로 비교 연구하는 목적이 아닌 한에는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신학을 모르면 무엇이 잘못인지 분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롬10:9은 당연히 입술로 시인하는 행동의 주체가 자신이고 또 믿어야만 입술로 시인할 수 있기 때문에 농동태로 표현한 것입니다. 바로 앞의 8절에서 말하는 "전파하는 믿음의(복음의) 말씀"을 들은 자의 반응을 말합니다. 반면에 10:10은 구원의 과정 내지 원리를 설명하는 뜻으로 헬라 원어로 수동태로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믿는 것과 고백하는 것도 성령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10절은 능동태로 말합니다.
간단하게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성령의 간섭으로 인한 영혼의 거듭남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수동태적인 믿음입니다. 그 후에 말씀하신 대로 본인도 마음으로 믿어져서 믿기로 결단하고 입으로 자기 믿음을 시인해야 하는데 이는 능동태적인 믿음입니다. 구원 얻는 믿음에는 양면이 다 있어야 하되 수동태적 믿음이 먼저 있어야만 능동태적 믿음이 가능해집니다.
많이 아쉽게도 우리말에는 능동태와 수동태의 구분을 엄격히 하지 않습니다. 정작 문제 삼아야 할 것은 롬10:10인데 원어적인 뜻대로 "믿어진 것을 깨달았기에 믿기로 결단하고 믿으면"이라는 식으로 복잡하게 번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마음으로 믿어라고"라고 번역했는데 그 뜻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믿어보기로 스스로 분별 판단 결심하는 식의 의지적인 생각보다는 성령으로 인해 마음이 변화되어졌다는 뜻이라고 말입니다.
1. 공동번역은 개신교와 천주교가 합동으로 번역한 것으로 자유주의 인본주의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저는 성경을 전문적으로 비교 연구하는 목적이 아닌 한에는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신학을 모르면 무엇이 잘못인지 분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롬10:9은 당연히 입술로 시인하는 행동의 주체가 자신이고 또 믿어야만 입술로 시인할 수 있기 때문에 농동태로 표현한 것입니다. 바로 앞의 8절에서 말하는 "전파하는 믿음의(복음의) 말씀"을 들은 자의 반응을 말합니다. 반면에 10:10은 구원의 과정 내지 원리를 설명하는 뜻으로 헬라 원어로 수동태로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믿는 것과 고백하는 것도 성령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10절은 능동태로 말합니다.
간단하게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성령의 간섭으로 인한 영혼의 거듭남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수동태적인 믿음입니다. 그 후에 말씀하신 대로 본인도 마음으로 믿어져서 믿기로 결단하고 입으로 자기 믿음을 시인해야 하는데 이는 능동태적인 믿음입니다. 구원 얻는 믿음에는 양면이 다 있어야 하되 수동태적 믿음이 먼저 있어야만 능동태적 믿음이 가능해집니다.
많이 아쉽게도 우리말에는 능동태와 수동태의 구분을 엄격히 하지 않습니다. 정작 문제 삼아야 할 것은 롬10:10인데 원어적인 뜻대로 "믿어진 것을 깨달았기에 믿기로 결단하고 믿으면"이라는 식으로 복잡하게 번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마음으로 믿어라고"라고 번역했는데 그 뜻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믿어보기로 스스로 분별 판단 결심하는 식의 의지적인 생각보다는 성령으로 인해 마음이 변화되어졌다는 뜻이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