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기 경 어느 날 아침, 성 바실리오 수도회 소속의 한 신부가 미사를 집전하던 중, '예수님이 성체성사에 실제로 현존하심'에 대하여 의심을 품었다고 합니다. 그 신부가 제병과 포도주의 '실체변화를 위한 축성'을 끝낸 순간, 그는 갑자기 성체로 쓰인 제병이 사람의 살로 변하고, 성혈로 쓰인 포도주는 사람의 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너무나 놀란 신부는 이 사실을 숨길 수 없어서 미사에 참례한 이들에게 보여주었고, 그들은 곧 뛰쳐나가서 이 소식을 란치아노 시 전체와 인근 지방들에 알렸다고 합니다.

1200년이 지난 뒤 살 모양으로 변한 성체는 불그스럼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래된 수정 성작 안에 담겨있는 성혈은 5개의 불규칙한 형태의 핏덩어리로 응고되어 있있고, 또한 1970년과 1971년에 해부학, 병리 조직학, 화학, 및 임상 현미경학 교수이며 아레초 병원의 수석 의사였던 오도아르도 리놀리가 프란치스코 성당을 맡고 있던 프란치스코회 신부들의 요청에 따라 기적의 성체와 성혈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 조사를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발표 내용의 요약은 다음과 같이 AB형으로 삼장근육 조직이며 진짜 사람의 참 피와 살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 심장근육과 피는 평범한 인간의 심장으로부터 해부적으로 잘라 온 것일 가능성은 전무하고 그 심장조직과 피를 보존하기 위해 화학적인 방부조치를 취한 흔적은 전혀 밝견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 심장조직과 피안의 단밸질 그리고 무기물들이 미생물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부패되지 않고 보존된 것은 절대적으로 예외적 현상이며 조작된 흔적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 일들이 진짜 성체의 기적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카톨릭에서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만약 이 계기로 참 하나님의 기적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은 '카톨릭의 하나님'을 더욱 믿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이 성체의 기적이 사탄의 증표일 가능성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