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지자들은 하나님에게 예언을 받아 예언서를 기록하였습니다. 심지어 현재도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직접 예언을 받는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이들이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예언을 받았다면, 이 예언들은 틀림없이 언제가는 일어날 일이고 정확도는 100% 이겠지요.. 분명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예언이닌깐요.
하지만, 간혹 하나님으로부터 예언을 받은 크리스천이 아닌데도 예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본인 스스로 예언가라고 합니다만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받은 예언이 아닌 사람들을 현혹시킬려고 예언을 한다면, 분명 이 예언들을 사단으로부터 받은거라는 뜻인데요.. 또한, 성경에서도 예언가는 나오지만 이들에게 현혹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사단도 미래의 일을 미리보고 예언을 할수 있나요? 그리고 그 예언은 100% 일어날 정확성 높은 예언인가요??
2, 성경은 구약&신약 합쳐서 총 66권으로 되어있는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성경의 한 챕터에서 저자가 한명 이상일수도 있나요??
예를들어 요한복음은 요한이 저자로 요한이 직접 쓴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저자가 요한 외에도 여러명일수도 있다는 식으로...
성경의 어떤 챕터가 저자 한명 이상으로 기록되어 있는건가요??
사단과 무당과 무당을 찾아가 의뢰하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 아래 멸망받을 존재들입니다. 무당을 찾아가는 목적은 오직 현실에서의 형통 뿐이며(자신이 거룩해지거나 이웃과 사회에 선한 일을 하겠다고 찾는 법은 없음) 무당이 제시하는 해결책도 예컨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조강지처를 버리고 젊은 여자랑 재혼하라는 식입니다. 단순히 미래 일을 한두 번 맞춰도 욥기의 서론에서 보듯이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가능합니다. 미래의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통치 주관하시므로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어떤 존재도 미리 알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두 번 용한 점괘를 주거나 굿을 한 후에는 곧바로 또 다른 큰 불행이 닥치는데 용한 자기를 다시 찾아오면 점괘나 굿의 단가를 높이면서 자신의 노예로 만듭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의 아비로 살인한 자(요8:44)이며 그 존재목적은 사람을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어서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 하나뿐입니다. 그렇게 되어져가는 모든 과정(고난이 다시 겹치고 무당의 종이 되어져가는) 또한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섭리에 따른 것입니다. 사단과 무당과 무당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과는 전혀 관계 없이 그들만의 리그를 이루고 사망의 어둠 아래에서 자기들끼리 손벽치며 놀고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무당이 한두 번 알아 맞혀도 마귀가 자기 자식들의 상태와 여건을 잘 아니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조금 알아채는 것에 불과합니다.
1. 성경의 선시자들의 예언에 대해서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서 대언하는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장래 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시간, 장소, 인물, 사건 내역 등을 미리 알아 맞히는 식으로 말해주지(foretelling) 않았습니다. 장래 일을 말하긴 하지만 모두가 상징 비유 묵시의 방식이었고 마지막 날까지 커버하는 내용(forth-telling, 앞으로 역사가 전개될 전체적인 방향)이었습니다. 특별히 그 주제는 항상 "죄에서 회개하라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꿔 말해 미래 일을 구체적으로 미리 알아 맞히는 식의 예언은 거의 다 사탄에게서 나오는 것이며 그대로 맞아떨어지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신18:22) 성경은 거짓 선지자 즉, 사탄의 선지자는 증험도 성취함도 없다고 즉, 미래 일을 맞추지 못한다고 선언합니다. 장래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관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성도더러 장래 일에 대한 맹세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은 악이라고까지 가르친 것입니다.(마5;34-37, 약4:13-17 꼭 다시 읽어보십시오.)
요컨대 성도는 이런 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으며 상기 신명기 말씀대로 두려워해서도 안 됩니다.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일도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판국에 말입니다. 야고보 사도의 마지막 경고를(약4:16,17) 정말로 심각하게 새겨들어야 합니다.
2. 한 챕터 안에 전승이나 당시의 역사 기록이나 다른 책에서 인용하는 경우는 가끔 있어도 저자가 두 명인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책에 따라서 후반부는 후대의 사람이 보완하는 경우는 드물게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명기 마지막 34장의 모세의 장례에 관한 기록을 들 수 있습니다. 각 책별로 저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신학자들 간의 논의가 많은데 66권 전체를 지금 설명드릴 여유는 없습니다. 바로 이런 류의 의문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주석이 붙은 성경책이나 성경해석(방안)에 대한 책들을 구입해서 참조하시라고 제가 입이 아프도록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Pleae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