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두 번째 세대
많은 사람들이 인류의 두 번째 세대에 일어났던 일들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만약 아담이 단지 두 아이들만을 낳았고, 그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살해했다고 한다면 인류의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을 받아왔다. 이러한 질문의 목적은 아담이 상징적인 인물이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지상에 이미 존재했었음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암시하고자 함이다.
사실 창세기는 아담과 하와의 세 아들들을, 두 명이 아니라, 말해준다. 가인, 아벨 및 나중에 난 셋이 그들이다. 그러나 이 사실은 여전히 질문자들에 도움이 되질 않는데 이것은 셋이 나중에 난 아들이기 때문이다. 해답은 창세기 5장 시작부분에서 발견된다.
셋을 얻은 후 아담의 나이가 800 살이었고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가인, 아벨, 셋 외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이 있었다. 그래서 제 삼 세대가 아담과 이브의 아들들과 딸들 사이의 결혼으로부터 나타났을 것이다.
이것이 마치 근친상간의 죄로 여겨지는가? 사실 이러한 친족 간의 상호 결혼은 모세의 율법이 주어지기 까지 금지되지 않았었다. 나중에 율법이 그러한 친족 간의 결혼으로 생겨난 차세대에서 발생하기 쉬운 해로운 돌연변이를 방지함으로 인류를 보호했다. 그러나 이때는 인류가 범죄한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두 번째, 세 번째 세대로부터 모세의 때까지는 가까운 친족 간의 결혼이 위험할 정도의 충분한 돌연변이가 없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오래된 질문인 “누가 가인의 아내였는가?”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다.
Ref: Taylor, P.F. (2007), The Six Days of Genesis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pp. 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