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나뭇잎
과학이 우주에 관하여 더 많이 알게 됨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물 속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수학적 법칙들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한 과학자가 “셀룰러 오토매터”라고 부른 이 법칙이 천문학에서 동물학까지 만물의 뿌리에 있을지도 모른다.
식물의 나뭇잎들은 이산화탄소를 들여 마시는 구멍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구멍들이 너무 많이 혹은 너무 오랫동안 열려 있다고 한다면 그 식물은 너무 많은 물을 잃어버릴 수 있다. 뇌도 신경조직도 없는 나무들이 어떻게 이런 인자들 사이에 균형을 맞출까? 연구자들은 구멍들이 독립적으로 작동한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자세히 연구해 보니 구멍의 일부들이 한꺼번에 열리고 닫혔다. 실제로, 구멍 일부들이 나뭇잎 위에서 패턴을 이루며 몇 분에 걸쳐 열리고 닫히면서 그 부위가 움직였다. 과학자들이 이 패턴들을 연구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이 보고 있는 패턴이 “분배된, 긴급한 계산” 혹은 “셀룰러 오토메터”임을 깨달았다. 나뭇잎의 각각의 구멍은 서로 협력하여 일하며 복잡한 큰 규모의 계산들을 수행하고 있었다. 간단히 말해 나뭇잎의 세포들은 중심 프로세서가 없이도 하나의 컴퓨터로 협력하여 일하고 있었다.
진화론자들이 이것을 우연에 의한 내장된 지적능력이라고 설명하기를 원하지만 지적능력이 창조 속에 부여되었다는 사실을 회피하기는 어렵다. 그러한 지적능력은 지적능력의 근원이 되시는 우리의 창조자로 부터 온 것이다.
Ref: Science News, 2/21 2004, pp. 123-124, Erica Klarreich, “Computation’s New Le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