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없는 로봇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은 자세하게 프로그램 되어야 한다. 지시사항들이 각각의 움직이는 부분에 주어져야 한다. 그러한 지시사항들은 모든 기대되는 조건들 하에서 로봇을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지시사항들에 오류가 있거나 기대하지 못한 조건들에 부닥치면 로봇은 아마 그 자리에서 정지해 버릴 것이다. ‘슬라임’ 곰팡이도 이보다는 낫다.
‘슬라임’ 곰팡이는 신경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세포들이 서로 합쳐지는 결과로 유기체는 움직일 수 있다. 안에 담긴 액체를 움직여서 주머니 모양의 몸체를 변화시키는 움직임으로 기대하지 못한 환경들에 적응할 수 있다. 이 ‘슬라임’ 곰팡이에 착안하여 일본 도호쿠대학의 연구진은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데 동일한 원리를 사용하였다. 이 로봇은 액체를 움직여서 어떤 평평한 표면도 움직일 수 있는데 이때 액체가 움직이면 로봇의 여러 부분의 압력이 달라진다. 이것은 14개의 서로 연결된 주사기로 만들어져 있는데 각각은 모터가 달려있어서 물을 움직인다. 지시가 주어질 때까지 이것은 아무렇게나 돌아다닌다. 지시가 주어지면 모터들이 동시에 작동하고 로봇은 명령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슬라임’ 곰팡이 형태의 배열은 실제 ‘슬라임’ 곰팡이처럼 환경의 변화에 적응한다.
그들이 단순한 디자인으로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만들어낼 수 있었던 공로는 사실상 하나님께 있지 않는가?
Author: Paul A. Bartz
Ref: Nikkei Weekly, 9/13/10, p. 21. “Robot inspired by slime mold.” Photo: The slime mould Enteridium lycoperdon. (PD) © 2020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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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방만할뿐 진정한 창조는 하나님께만 속해있습니다.
아멘